널디, 워터컬러 신상 컬렉션으로 다시 쓰는 스트릿 유토피아의 공식
“도심 속에 번진 화려한 컬러 플레이, 이번 겨울 가장 ‘힙’한 스트릿은 바로 여기!” 올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널디(NERDY)가 뉴 신상 ‘워터컬러’ 컬렉션으로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워터컬러 컬렉션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물감을 번진 듯한 컬러감이 압권. 이미 익숙한 듯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한 끗’이 다섯다 – 톤다운된 파스텔 베이스에 물 흐르듯 부드러운 그러데이션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닝 셋업부터 후디, 그리고 볼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쉴 틈 없이 내놓아온 널디지만, 이번엔 패턴과 텍스처의 디테일에 방점을 찍었다.
넓고 여유로운 실루엣에 과하지 않은 컬러 터치, 그러면서도 입는 순간 개성까지 선사하는 널디 특유의 무드가 그대로 녹아 있다. 기존 대비 한층 캐주얼하고 유스(youth)한 감성, 그리고 남녀노소에 구애 없음이 이번 컬렉션의 강점. 모노톤 위주의 겨울옷들 사이 단연 눈에 띄지만, 그렇다고 과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번 컬렉션이 특히 돋보이는 지점은 트렌드의 흐름을 쫓기보다는 공간, 취향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널디식 ‘유토피아’의 구현에 있다.
패션 뉴스 매체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널디는 ‘워터컬러’ 론칭과 함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및 디지털 콘텐츠 전개로 Z세대와 알파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커뮤니티, SNS 타임라인에도 #널디 #워터컬러 해시태그가 연일 오르고 있다. 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의 착용샷이 빠르게 확산될수록, 그 컬러 플레이가 MZ세대 특유의 소셜 플렉스 방식으로 확장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컬러 믹스 매치 스타일도 다양해, 남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패션 피플들의 실험적인 ‘데일리룩’으로도 기능한다. 실루엣은 오버핏이지만 소재는 가볍고 질감은 부드럽다. 그래서 레이어드에 능하며 직접 입어보면 아우터나 액세서리와 믹스매치도 손쉽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한겨레 기사 외에도 ‘패션비즈(site1)’, ‘하입코리안(site2)’, ‘프레스티지 코리아(site3)’ 등 다양한 패션 전문지에서는 널디의 과감한 색채와 소재 실험이 동일 세대 내 다른 스트릿 브랜드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고 평했다. 특히, 기획 의도를 단순 ‘클래식 스포츠웨어’가 아니라 ‘꿈꾸는 유토피아’ 모티브로 풀어내 컬렉션에 담는, 널디만의 상상력 확장이 화제다. 이미 뉴진스-아이브 등 인기 케이팝 스타들이 ‘널디 워터컬러’를 착용한 모습이 각종 SNS에서 달궈진 것이 입증. 이는 널디가 단순한 스트릿웨어 레이블을 넘어, ‘오늘 하루 내 기분을 표현하는’ 실질적인 자기표현 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신호다.
올해 겨울, 널디의 워터컬러 컬렉션은 왜 특별할까? 무엇보다도 트렌드와 차별성, 활용성 이 세 요소를 고루 갖췄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촉감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벨벳, 실키 코튼 소재와 은은한 워싱감은,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 스타일에 신선한 변주를 허용한다. 컬러 선택지도 폭넓다. 라벤더, 민트, 피치, 라임 등 기존 널디와는 조금 다른 소프트 컬러 베리에이션이 ‘한겨울 스트릿룩’에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더한다. 볼캡·세트업 등 빅팬들이 즐겨찾는 대표 아이템까지 ‘총동원’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하나쯤 입고 싶어지는 ‘질리지 않는 옷’의 모범이랄까.
개성 그 이상의 메시지, ‘유토피아’를 꿈꾸는 유스 저지
널디 워터컬러 컬렉션은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다름’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평소에는 부담 없이, 때로는 확 드러내고 싶을 때 원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꺼내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매력 포인트다. 자신만의 공간, 나만의 감정, 모두의 유토피아—거창한 듯 보이지만 사실 패션이란 언제나 ‘나’를 위한, 그리고 ‘함께’ 즐기는 것 아니던가. 거리에서, 교실에서, 오피스에서도 널디 워터컬러는 그저 멋과 힙, 그리고 활기의 작은 변화로 남을 것이다.
올해 겨울, 과감한 컬러와 부드러운 텍스처의 컨셉트가 궁금하다면 널디 워터컬러 셋업 하나 정도는 꼭 경험해보길. 스포티하지만 유연한, 여러 분위기에 녹아드는 오늘의 스트릿유토피아는 어쩌면 여기에서부터 다시 시작된다. — 오라희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