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모담도서관 ‘우리 아이 습관 상담소’,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실질적 지원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2026년을 목표로 부모 상담 북토크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습관 상담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육아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육아와 교육 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부모들이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함께 고민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동료 부모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최근 몇 년 간 아동의 삶의 질과 정서 발달, 문제 해결 역량 강화는 전국 각 지자체와 교육현장에서 주요 화두가 되어왔다. 특히 디지털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건강한 생활 패턴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직면한다. 여러 언론 보도와 연구도 유사한 문제를 지적한다. 2026년 진행될 이번 북토크는 상담소 형식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일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고, 김포시 독서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육아 지원 과정에 활발히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부모와 아이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소통 방식이 도입된다. 예를 들어,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이나 자기주도적 생활 습관 형성 등 실제 양육 가정에서 빈번하게 고민하는 이슈에 전문가가 참여해 구체적 상담과 북토크 진행으로 해법을 제시한다. 모담도서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부정적 대화 패턴 개선, 감정 조절, 자기관리 등 생활 속 문제를 푸는 접근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송파구·안양시 도서관,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 등에서 부모 참여형 워크숍과 북토크가 잇따라 열렸고 이들 프로그램 역시 실천적 문제 해결을 전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한편, 김포시의 ‘우리 아이 습관 상담소’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 강의나 일방향 강좌가 아니라 질의응답, 사례 공유, 지역 전문가 네트워킹까지 결합한 양방향 프로그램이라는 구조 때문이다. 다수 참가 부모들이 입을 모아 ‘현장에서 막막했던 고민이 실마리를 찾는 계기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는 배경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겪는 부모는 생각보다 많다. 대한소아정신의학회와 전국보육교사협의회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3%가 ‘양육 스트레스를 가족 또는 전문가에 털어놓을 공간이 부족했다’고 응답했고, 76%는 ‘또래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처럼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상담소’ 방식 북토크는 기존의 일회성 정책 홍보 행사와 차별점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시행, 지역 부모들의 가장 빈번한 고민거리를 우선 주제로 다룬다. 세부 강의 주제에는 자기 위생습관 잡기, 식습관 교정, 스마트기기 의존도 낮추기와 같은 생활밀착형 소재가 포함된다. 참여 전문가로는 임상심리사, 아동교육강사, 김포 내 지역 상담교사가 대거 포진해 실제 상담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주축이 된다. 이는 부모 상담 북토크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변화를 이끄는 촉진자’ 역할을 표방한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회 곳곳에서 부모교육·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단지 정보만큼이나 정서적 지지에 대한 요구 때문이다. 실제 강의를 참여한 부모들에게 물어보면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니었다’는 동질감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반면, 아직 가족 내 상담이나 부모교육에 소극적인 문화가 남아있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역사회 기반 도서관에서의 상담 지원이 꾸준히 확대되고 실제로 가족 내 소통 변화로 이어지려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 피드백, 현실 맞춤형 개선, 마을 단위 네트워크 구축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역사회와 도서관, 부모,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심리적 안정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공간이 더 많아질 때 ‘아이 키우기 좋은 공동체’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김포시의 이번 ‘우리 아이 습관 상담소’처럼 실질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현장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하는 시선도 커지고 있다. 교육현장은 변하고 있고, 이제 정책 역시 현장의 고민과 필요에 밀착하는 방식으로 진입하고 있다.— 최현서 ([email protected])

김포시 모담도서관 ‘우리 아이 습관 상담소’,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대한 4개의 생각

  • 재밌겠다ㅋㅋ 상담받으러 도서관 간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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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wk_recusandae

    진짜 이런 상담소 더 많아졌음 좋겠다👏👏 부모님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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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이 육아맘·아빠들 쉼터 되는 거지요…👍 아이들 습관, 감정, 부모 스트레스까지 같이 얘기하자…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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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행사 많아지면 집에서 혼자 고생할 일 없긴 하겠다🤔 정부 정책은 뒤처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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