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의성군·제주시와의 협약에서 피어나는 지역의 맛과 이야기
따스한 남도의 제주시와 소박하지만 깊은 산내음이 가득한 의성군이, 어느 겨울 저녁 같은 순간을 향해 손을 마주 잡았다. NS홈쇼핑의 손길은 이제 산과 바다의 경계를 가로질러 지역 농특산물의 숨은 향기와 정성을 전국에 펼쳐 보일 준비를 한다. 2025년 12월, 두 지자체와 NS홈쇼핑에서 맺어진 업무협약은 거대한 유통의 흐름에 작은 기적을 더했다. 농부의 땀방울로 빚어진 사과와 마늘, 투명한 한라산 자락의 감귤과 바람꽃 같은 특산물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겨울 햇살이 투명하게 내려앉는 농가의 창가에는 늘 누군가의 소박한 노동과 기다림이 겹쳐진다. 그 기다림을 잇는 다리로서 NS홈쇼핑이 가진 영향력은 무심히 구매 버튼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화면 속 파란 하늘과 노란 들판, 그리고 바다 내음도 함께 전해주는 생생한 유통의 미학이 여기에 있다. 실제로 NS홈쇼핑은 이미 구례 산수유, 합천 대장간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농민과 소상공인의 숨은 이야기를 톡톡히 전달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의성의 명품 마늘과 제주에서 막 따낸 감귤이 그 한복판에 선다.
특히 온라인과 TV홈쇼핑을 넘나드는 NS홈쇼핑 특유의 큐레이션, 각 지역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농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고스란히 도시의 식탁에 닿는다. 이를 위해 이번 협약에서는 단순 상품 공급을 넘어, 상품 개발·패키징·마케팅까지 공동 기획하고 체계적인 판로 확대 전략이 마련됐다. 제주 감귤이 비에 젖던 그 새벽, 의성 마늘밭의 차가운 이슬처럼 생동하는 감각이 서울, 광주, 포항의 아파트 주방으로, 따끈한 한 그릇 음식 속으로 스며든다.
이제는 코로나19 이후 익숙해진 ‘비대면’ 쇼핑이 공간의 한계를 허무는 동시에, 농민과 소비자를 진심으로 이어주는 통로로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 과정에서 품질 인증, 소비자와의 신뢰 쌓기, 배송 노하우 등이 빛을 내는 것은 물론이다. 물론 모든 협약이 희망만을 약속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 경쟁력 확보, 공급의 안정성, 지역 소농의 개별적인 어려움과 한계, 실질적 소득 증가라는 현실적인 벽은 여전하다. NS홈쇼핑도, 지자체도 이 간극을 메우는 장기적 관점의 지원과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유통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도 이 협약이 담는 특별함은 이웃의 손길, 그 따뜻한 교감에 있다. 신선하게 포장되어 집 앞까지 도착한 달큰한 감귤 한 박스, 마늘의 알싸한 냄새가 어릴적 시골집 부엌을 떠오르게 한다. 기계적인 산업의 흐름 속에서도, 누군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진짜 ‘지역의 맛’이 켜켜이 쌓여간다. 한겨울 홈쇼핑 화면 너머로도 느껴지는 따스함, 그곳에는 ‘지역과 도시’라는 단순한 경계를 넘어 서로의 일상과 감정이 맞닿아 있다.
관련 기사들을 보면, 2024년 이후 온라인 채널을 앞세운 농특산물 공동 판로 확대 사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등도 각 지역과의 콜라보를 통해 신선식품 시장을 키웠으나, NS홈쇼핑은 ‘전속’ 품목 선정 및 지역사정 반영의 완성도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소비자 후기, 반복 주문률, 전년 대비 매출 증가폭, 그리고 ‘맛’ 자체에 대한 정성과 신뢰가 다른 유통채널 대비 높다는 통계도 꾸준히 관측된다. NS홈쇼핑의 라이브 방송, 스토리텔링 영상 등은 농부·어부의 삶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힘이 있다.
지속 가능한 판로 확장을 위해 NS홈쇼핑과 의성군·제주시가 나아가야 할 길도 명확하다. 스마트팜·친환경 농업 연계, 지역 청년창업 연대, 해외시장 진출 등 긴 호흡의 성장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호텔·로컬 레스토랑·푸드 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마케팅과도 연결되어야, 단순 소비재에 그치지 않는 고유의 브랜드 가치가 살아난다. 도시 소비자에게는 올해도 의성 마늘과 제주의 감귤이 더 친근하게, 더 자주 식탁 위에 오르게 된다. 내 고향 식탁에서나 맛보던 음식이,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일상 속으로 조용히 스며든다.
화면 너머 상상으로만 떠돌던 풍경. 이제 한 송이 감귤 향, 잘게 다진 마늘 알맹이 하나하나가 마음을 흔든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역의 땅과 바다의 맛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진심을 담은 만남이 더 많아지길 조용히 바라본다.
— 하예린 ([email protected])


ㅋㅋ 협약 체결 뉴스 볼때마다 실질 변화보다 보여주기란 생각ㅋㅋ 이번엔 다르길?
진짜 협약한다고 누군가 삶이 확 나아지는 건 아님. 근데 이런 노력이 쌓이면 변화가 오긴 하겠지? 농민 말 못듣고 홈쇼핑만 잘 되는 구조 안 바뀌면 또다시 보여주기 쇼라는 소리 나올 듯. 제주는 감귤, 의성은 마늘… 그리고 도시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 착각만 하지 말고, 실제로 얼마나 농가 지원되는지 체크해야죠. 홈쇼핑, 지자체 다들 뒷광고 말고 진짜 성과로 승부합시다.
농산물 판로 넓어지면 좋지… 진짜 농민한테 도움 됐음 좋겠네.
의성 마늘 먹으면 마늘빵도 만능… 제주 감귤은 겨울 필수템… 가격 혜택 좀더 기대해봅니다…
홈쇼핑도 아니고 홈쇼핑마저도… 판로가 다 그놈이 그놈임. 소비자가 곧 농민 후원자냐 ㅋㅋ 실질적 지원책 빨리 내놔라
좋은 취지이긴 하지만 실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여주기식 말고 성과 지표 꼭 공개하세요.
지역산 신선식품 짱이죠ㅋㅋ 가격 좀만 더 낮춰주면 금상첨화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