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K팝의 빅웨이브에 美 포브스까지 움직였다
K팝. 여전히 전 세계를 흔들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2025년 한 해 가장 호평받은 K팝 주자로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Forbes)의 주목까지 받았다. 이름만 들어도 감각이 확 움직인다. 포브스가 K팝 연간 ‘톱10’을 뽑으며 뜨겁게 언급한 바로 그 곡. 스트리밍 차트 점령은 물론, 미국·유럽 각종 매체의 베스트 평가까지 싹쓸이였다. K팝 중심이 바뀌고 있다.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새로운 타입의 글로벌 엔터 브랜드가 태어나는 중이다.
리듬. 파격. 스토리텔링.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든 포인트가 빛났다. 영상미부터 다르다. 정제된 듯 날것 같은 쇼트 컷, 컬러웨이브로 쪼개진 화면, 순간을 후크처럼 잡는 숏폼감각. 2026년 초반, Z세대·알파세대 핫플레이스 플레이리스트를 찢었다. 미국 대형 뮤직 블로그들은 “멀티 팝의 미래는 K팝 안에서 진화한다”로 총평. 사운드 측면도 강렬. EDM과 펑크, 힙합이 절묘하게 뒤섞인 무드, 후반부 ‘루프(Loop)’ 파트는 유튜브 숏츠/틱톡 클립에서 이미 수억 회 바이럴을 기록했다.
포브스는 “K팝계 올해 최고 냉정한 진화”라는 문장부터 꺼냈다. 관점 자체가 변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025년 싱글 중 ‘단순한 아이돌 송’ 그 한계를 부수고 무대-영상-팬 커뮤니케이션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진단. 멤버들의 멀티플레이어 역량, 싱어송라이터 뮤직 크루의 결합, 그리고 라이브 스트리밍·인터랙티브 쇼로 이어지는 입체적 경험이 핵심 키워드로 짚힌다. 시각, 청각, 감성까지 뚫는 트랜스미디어 전략. 말만 앞선 트렌디함이 아니다. 실제로 바이럴 → 실구매→ 챌린지 열풍→ 오프라인 댄스파티까지 이어지는 ‘K팝 5단계 엔진’이 실체가 됐다.
함께 인용된 미국발 K팝 전문가 칼럼니스트들은 2020년대 후반 이후 K팝 팬덤 세대가 넥스트 레벨로 진입했다고 본다. 단순 팬 활동이 아니라, 콘텐츠 ‘공유자’를 넘어 ‘크리에이터’로, 그래서 신곡 발표 이후 전 세계 수만 개의 리믹스, 커버, 패러디, 숏폼 합성물이 오리지널의 파워에 기름을 붓는 구조. K팝은 더이상 콘텐츠를 수출하는 산업이 아니다. 글로벌 놀이판 그 자체가 된 셈.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있다. 이번 포브스 보도가 보여주듯, 미디어/비평계마저 인정할 정도면 K팝의 위상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과연 이번에도 약간의 ‘뜬금’ 아니냐’는 반응? 이미 수치가 대답한다. 각종 글로벌 차트-점유율 성적, 유튜브·스포티파이 홀릭서클, SNS 해시태그 릴레이 등 모든 데이터 곡선을 보면 해답은 하나다: 하이엔드 K팝의 새로운 공식. 현장에선 끊임없는 인터랙티브 이벤트, 하이브리드 AR 무대, 심지어 팬 아트 NFT 콜라보까지 등장. 수동적 열광을 넘어선 ‘참여형 최신음악’의 얼굴이 이 트랙에 쏟아지고 있다.
포브스 보도 하나로 끝이 아니다. 미국 빌보드, MTV, 영국 NME, VICE 등도 2025년 K팝 신 강자의 움직임을 속속 리뷰 중. 이미 K팝은 4-5년 전보다 더 다양해졌고, ‘글로벌 플레이어’로 무장한 팀이 대세가 됐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그 전체 흐름을 상징처럼 흡수한다. 해외 팬들은 뻔한 아이돌 포맷을 넘어 “실시간으로 변주되는 새로운 한국 음악”이라 표현했다. 흥미로운 건, 이 곡을 통해 K팝 자체가 Z세대의 취향·디지털 환경에 완전 최적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짧고 임팩트, 강한 훅과 함께 누구나 쉽게 클립 제작, 리믹스, 챌린지에 합류할 수 있는 그 밸런스. 라이트 팬부터 덕후까지 모두 게임에 들어올 수 있는 ‘플랫폼형 음악’의 진화다.
영상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봐도 눈에 꽂히는 포인트는 한두 개가 아니다. 멤버별 숏컷 하이라이트, 파편화된 내러티브, 극강의 컬러 감각, 짜임새 있는 음향 연출. 그리고 바로 이 포인트들이 해외 트렌드에 직격탄을 날렸다. K팝 특유의 스피디한 구현력과 트랜스미디어적 감성이 넥스트 K팝 캐즘을 만든다. K팝=아이돌, 이런 공식은 이미 오래 전에 깨진 셈. 2026년, 글로벌 문화 콘텐츠 시장은 ‘참여’, ‘공유’, ‘창작’이 작동하는 거대한 파도, 그 중심에서 야무지게 헤엄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기존 팬덤은 물론, 새로운 층까지 스며드는 진짜 ‘바이럴 신드롬’이 온 셈이다. 음악을 넘어 경험, 그 경험을 넘어 놀이, 그 놀이는 다시 음악으로 되돌아간다.
– 조아람 ([email protected])


별로 대단할 것도 없는거 같은데? K팝 오버 좀 그만;;
포브스까지 나온 거 보면 영향력 확실히 인정해야겠네ㅇㅇ 근데 이런 트렌드 오래 갈지 모르겠음. 영상 연출은 진짜 신박하긴 함
요즘 K팝은 그냥 숏폼용으로 팍팍 찍어내는 거 아냐? 다들 예전 노래들 리메이크밖에 기억 안 남고, 그 와중에 포브스가 호평했다고 과대포장하는 분위기가 좀 재밌네. 신드롬이라고 우기기 전에 오리지널리티가 뭔지 한번 생각들은 해봤으면. 트렌드 쫒기 바쁜거 딱 보임.
아니, 진짜 포브스까지? 그냥 언플같은데 좀 심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