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란트와 트레이 영의 트레이드 가치, 숫자로 분석하다
최근 NBA 트레이드 시장이 뜨겁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핵심 가드 트레이 영에 대한 이적 논의가 무르익으면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까지 주요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 가치를 두고 단순 스타성, 유망주 프리미엄을 넘어서 실질적 지표, 즉 나이, 남은 계약, 내구성, 슈팅 효율 등 구체적 통계 분석과 동료와의 시너지 지표가 집중적으로 대조되고 있다. 트레이 영은 2018년 드래프트 5순위로 NBA 데뷔 이후 꾸준히 평균 25득점, 9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 플레이메이커로 인정받아왔다. 올 시즌 기준 PER 22.3, WAR(승리 기여도)은 5.0대. 하지만 팀 성적(24승 19패) 대비 공격 효율(OPTS ON/OFF) 편차가 의외로 적지 않고, 시즌 야투율은 43.1% 내외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 최고 약점은 수비 약체와 이로 인한 교체 타이밍 제한이며, 계약은 2026년까지 연 40M 달러 안팎으로 부담이 존재한다.
반면, 자 모란트는 드래프트 2순위 출신으로 데뷔 후 폭발적인 에너지와 돌파력, 올해까지 평균 27득점 7어시스트로 엘리트 가드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징계, 부상 등 내구성이 꾸준한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제 2023~24 시즌 출전수는 13경기에 불과하며, 시즌 WAR도 1.1로 제한적이다. 모란트는 아직 만 26세가 되지 않은 나이로 확장 포텐셜이 남아있으나, 장기계약의 시작 단계(2029년까지)라 트레이드 시장에서 ‘미래자산’으로 보는 시각도 강한 편이다. 문제는 효과적 슈팅. 3P%(커리어 32%), FTr(프리드로우 시도율) 외에는 효율이 리그 상위권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리그 트렌드(외곽? 스페이싱 강화)에 불리한 방점.
두 선수 모두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확실하다. 영은 시즌 AST% 41%에 육박하면서도 턴오버율 14% 내외, 모란트는 AST% 39%와 턴오버율 15%대에서 엇비슷하다. 시너지 지표(ON/OFF)는 영 쪽이 상대적으로 우세—영이 코트에 있을 때 팀 100포제션 득점은 7점 가까이 증가했으나, 모란트의 +3점 수준. 실제로 영은 리그 내에서 ‘볼 핸들러/포인트 가드’ 역할을 할 수 있는 팀이 많다는 것도 긍정적. 그러나 수비 공헌(영 DRPM -1.45, 모란트 DRPM -0.77) 모두 하위권, 결정적으로 ‘큰무대 경험’과 최근 플레이오프 영향력에서 영이 모란트를 앞선다.
트레이드 가치를 본다면, 나이와 계약 조건 측면에서는 모란트의 우위가 확실하다. 영은 이미 계약 개정 협상 시기가 다가왔고 연 40M 돌파가 과다하다는 평가, 모란트는 갓 시작한 슈퍼맥스 딜 초입이라 향후 3~4년간 연봉 대비 ROI가 높게 측정될 수 있다. 반대로 내구성 즉, 경기 출전 신뢰성 지표 및 외부 리스크(징계 위험 등)는 크게 모란트의 약점이다. 최근 2시즌 결장율(W%)에서 모란트는 40%에 육박, 영은 12%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슈팅 효율’은 트레이 영의 야투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3점 시도시(37%)와 자유투 적중(88%) 등 득점원으로서의 밸런스가 좀 더 우세하다. 모란트는 커리어 내내 제한적인 3점 성공과 낮은 슈팅 셀렉션 문제가 회자된다. ESPN, B/R 등 미국 현지 주요 매체 역시 “올스타/PER/플레이오프 전적은 영이 우위, 발전가능성과 팀빌딩 자산성은 모란트가 우위”라는 분석으로 요약하고 있다.
최근 트레이드 시장을 살펴보면 ‘공격 전개력이 뛰어난 포인트 가드’가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한편, 장기계약 안전성과 문제없는 내구성, 그리고 포지션 맞춤 전술 적응도가 트레이드 의사 결정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다른 주요 사례(릴라드/영/모란트 시뮬레이션)와 비교해도, 리스크의 성격(경기력 vs. 비경기 이슈)에 따라 트레이드 패키지 구성 내용이 1~2라운드 픽/유망주 포함형과 즉시전력형 베테랑 포함형으로 갈린다. 호크스, 그리즐리스 두 팀 모두 즉시 전력보강? 혹은 3~4년 뒤를 겨냥한 리빌딩 동시 수요라는 점에서 실제 오퍼가 들어오면 복잡한 가치 계산이 이어질 전망이다.
요약한다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최우선은 ‘출전 안정성’과 ‘팀플레이 효율’임을 감안할 때, 트레이 영이 일단 실수요층(컨텐더 구단)에서는 더 높은 성적 기대치와 경험치를 제공하나, 장기적 ROI나 팀 재건 단계 구단에는 모란트가 더 매력적인 카드가 된다. 절대적 우열 판정보다는 시장 상황, 팀 상황에 따라 각자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될 수 있다.
박민호 ([email protected])


트레이드 시장도 결국 복불복ㅋㅋ 이쯤되면 이적한 선수보다 남아있는 팬 심리분석이 더 중요ㅋㅋㅋ 아무리 계산기 두드려도 내구성 터지면 답 없음🤣 앞으로 경기 뛸 선수들 다 건강하길ㅠㅠ 이것도 희망사항인가요? ㅋㅋㅋ
모란트가 아직 젊고 가능성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부상 이력과 징계가 너무 자주 나온다는 게 치명적 단점 같습니다. 팀 입장에서는 투자 리스크가 커서 망설일 만한 상황이고, 이적 후 책임감도 더 커질 것 같은데요. 만약 정말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어떤 팀 구조의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시즌 후반에도 건강하게 뛸 수 있을까요?
ㅋㅋ 결국 애틀한텐 영이나 모란트나 둘 다 골치덩이 된 듯? 프론트 입장에서도 계산 복잡하겠다~ 트레이드로 뭐라도 건지려면 쿨하게 베팅해야쥬ㅋㅋㅋ NBA가 돈게임이 아니라 리턴게임이란 얘길 왜 하는지 알만~ 부상, 징계, 슈팅… 세트메뉴ㅋㅋ
ㅋㅋ 모란트 이슈 있으면 피해야지! 근데 영도 수비땜에 한계 있긴 하지. 팀에 맞는 퍼즐 찾는게 관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