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선…출시 일정도 연기(1월2주차)
넷마블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다시 한 번 변곡점에 들어섰다. 기다림이 반복되는 릴리즈 일정, 그리고 예고된 ‘개선’이 현장에서 만들어내는 파장까지. 2026년 1월, 모바일 및 콘솔 게임 시장 전체의 시선이 집중된 이 타이틀은 그만큼 ‘실패 허용 오차’가 극도로 좁게 설계된 작품이다. 넷마블의 선택은 다시 ‘변화’와 ‘연기’였다. 게임 출시에 목말라 있던 기대감과, 반복되는 연기 소식이 교차하는 현 시점의 온도차.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 IP와 글로벌 유저 풀 덕에 베타 테스트 직전까지 시선 집중. 하지만 지난 연말 피드백 대량 접수→핵심 메타/캐릭터 전투 구조/밸런스/콘텐츠 진입 동선에 대한 근본적 수정 요구에 직면했다.
센스 있는 유저들은 이미 포착한 부분이다. 세밀한 패턴 분석 표본 결과, 한정적 PVE/PVP 콘셉트에 치우친 구조 탓에 반복성강, 몰입 저해, 성장 곡선 및 리워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의문이 짙게 확산. 개발사도 이 흐름을 빠르게 인지. 넷마블은 공식적으로 일정 재조정과 함께 시스템 개선을 선언한다. 지금 이 선택은 단순한 디테일 변경이 아니다. 전투 메타, 캐릭터 빌드 다각화, AI 및 협동 콘텐츠 보강 등 시장 표준을 다시 정의하겠다는 포석. 글로벌 시장 기준에 맞춘 라이브 서비스형 모델, 그리고 대규모 플레이어 집단의 ‘지속 접속’ 엔진 강화까지.
이제 남은 것은 유저들이 원하는 진짜 ‘S-tier 경험’ 제공이다. 최근 등장한 경쟁작들의 사례를 보자. 기본기 빵빵한 액션 RPG는 반드시 이런 변곡점에서 진화하거나, 마이너리티로 밀려난다. ‘타이밍’이 곧 메타다. 글로벌 론치 시점이 밀린다는 변수는 있지만, 단순한 연기 정도로 평가하기엔 변화의 폭이 충분히 크다. 넷마블은 전략적 후퇴가 아니라, ‘재정비 후 전면전’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선 베타 피드백에서 드러난 ‘콘텐츠 깊이’ 부족 등이 근본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점에 기대감도 꽤 크다.
유저의 시각에선 조급함이 크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잦은 일정 수정 자체가 오히려 퀄리티 업 크루즈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개발과 운영의 경계가 사라진 ‘서비스 메타’에선 업데이트=게임성 진화 그 자체. 국내에선 아직 이런 개발·서비스 융합의 개념이 어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글로벌 흥행작 기준으로, 출시 전 ‘마이너 업데이트’→‘발매 딜레이’→‘핵심 개선’ 패턴은 익숙한 수순. 넷마블 역시 ‘오리진’을 단순한 IP 활용작이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 액션 RPG의 차세대 ‘라이브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명확하다.
금번 발표의 방향성, 즉 전투 시스템 손질, 주요 캐릭터 세부조정, 플레이 보상 구조 전면 재조정 등이 공식화됨으로써 게임 전반의 리텐션 구조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 경쟁 요소인 AI 서브파트너 활용, 오픈 월드 협동 시스템 강화, 그리고 유저 커스터마이징 영역의 한계 타파까지, 넷마블의 두 번째 대세 도전은 다시 시동을 걸었다. 마치 실제 농구 리그에서 전 시즌 약점을 보강해 돌아오는 팀처럼, 이번에도 짜임새나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이 연기는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경쟁작들과 시장 판도 전체를 견인해가는 넷마블식 ‘메타 시프트’다. 올 상반기, 진짜 캐리할 수 있나? 이제부터가 진짜다.
— 정세진 ([email protected])


또 연기냐ㅋㅋㅋ이러다 내년에도 못나오는 거 아니냐? 근데 메타 바꾼다니 좀 기대되긴 하네. 이렇게 욕 먹으면서도 개선해내면 갓겜 등극 가나요?
아니, 피드백 제대로 듣고 반영하는 건 좋지만 🫠 일정 관리 왜 이래요? 진짜 서비스 준비 됨?🤔
이런 식이면 투자자들도 다 도망가겠네!! 게임한다고 고질적 연기라니!! 유저 마음은 생각하나요!?!!
진짜 신박하게 계속 밀리네… 다른 회사 따라하는 건지 뭐지? 기약도 없고…;
개발 핑계로 연기 남발하는데, 그만큼 내부적으로 변화가 크다면 한 번쯤 기다려줘도 되겠지요. 하지만 결과로 보여주지 못하면 후폭풍 꽤 클 듯.
ㅋㅋㅋ 또 밀린다고? 이쯤되면 유저들이 베타테스터냐, 연기왕이냐 논쟁해도 되겠는데요 ㅋㅋ 그래도 시스템 손봤다니까 지켜볼게요. 한 번만 진심을 보여줘 봐요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