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트레이드 전격 성사?’ LAD 새 방출 후보 급부상·노쇠화 몰린 내야진의 현실적 딜레마

구단 빅마켓의 상징이었던 LA 다저스의 내야진이 드디어 변화 압박에 직면했다. 최근 현지 현지 취재진을 비롯해 여러 매체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다저스가 내야진의 노쇠와 경기력 하락 문제로 인해 37세부터 34세까지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의 연령 분포를 더 이상 감내하지 못하고 과감한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특히 스프링캠프에서 드러난 선수별 퍼포먼스를 본 GM단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매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던 다저스였지만 지난 2025시즌 막판에서의 ‘힘 부족’ 논란과 베테랑 내야수들의 빈번한 병살타,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가 뚜렷하게 드러났었는데, 이 지점이 현재 구단 운영진의 단기·중장기 플랜에 중대한 변곡점으로 작용한다.

2026시즌을 눈앞에 두고 훈련이 한창인 글렌데일 스프링캠프. 취재진이 본 다저스 내야진은 1루부터 3루, 유격수까지 사실상 30대 중후반 이상의 베테랑이 선발을 굳히고 있다. 미겔 로하스(37), 맥스 먼시(36), 크리스 테일러(35), 그리고 프리먼 등 주요 내야수들이 모두 34세를 넘어서면서 현장에선 자동적으로 세대교체와 전력 재편 이야기가 솔솔 나온다. 특히 미겔 로하스와 먼시의 최근 경기별 수비 범위, 송구 정확성 하락, 수비 지표(wRF/DRS) 악화 등이 두드러졌고, 팀 내에서도 활용도와 대체선수 가치(VORP)가 더 이상 상승 곡선을 그리지 못한다는 점이 공유되고 있다.

이미 현지 언론에선 “다저스가 트레이드 칼을 빼 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빈번하다. 2월 마지막 주만 해도 한 주간만 3건 이상의 방출, FA 선언, 직접 스카우트 대상 젊은 내야 유망주 리스트 업 등 관련 보도가 줄을 이었다. 다저스 프런트가 최근 더 마이너리그 내야수 2명과 외부 베테랑 영입을 동시에 추진했다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 이 모든 흐름은 프런트의 고민이 “앞으로 1~2년 안에 대대적 세대교체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방향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베테랑 내야진은 팀내 케미스트리를 지키고 클러치 상황에서 여전히 빛나는 타율과 경험치로 단기전에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렇기에 신구 조화, 팀 공수 전략 재편, 그리고 실제 트레이드 시장 조건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주요 2026 시즌 개막을 앞둔 다저스 3경기 연속 자체 청백전에서는 내야 수비 범위가 2020년 대비 평균 1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고, 순간 기동력(1루~2루 커버 타임)도 3년 전 대비 낮아졌다. 이는 주력(스피드) 테스트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공격전에서는 세대교체 최초 후보로 언급된 신예 유격수와 2루수 사이의 수비연계가 베테랑들에 비해 다소 흔들리는 문제가 남아 있다. 다저스 코칭스태프는 갈피를 잡는 데 큰 고민에 직면했는데, 한쪽은 경험과 집중력을, 한쪽은 젊음과 새 피로 도박을 걸어야 한다는 교차점에 선 셈이다. 실제 구단주가 직접 “어느 포지션도 성역은 없다”는 멘트를 남기며, 트레이드/방출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레이드 루머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팬덤 내에서도 올림픽 예비 선수 혹은 타 구단 유망주와 함께 대거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숫자로 보면, 2025시즌 기준 다저스 내야 주전 선수들의 평균WAR는 1.9로, 지난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비 중심의 내야 운영이 되면서 희생번트, 병살타 감소 등 내세울 만한 전략적 변화는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무거운 발, 짧아지는 스윙, 손끝에 힘이 실리지 않는 노쇠한 플레이가 현장서 뼈아프게 감지된다. 참고로, 현 메이저리그 내야진의 평균나이는 29.6세에 머물고 있다.

결국 전력 상승, 포스트시즌 돌입을 위해선 내야 세대교체 혹은 샐러리캡 압박 완화, 타율 하락 등 복합의 트레이드 요인 해결이 급선무다. 업계는 다저스가 단일 트레이드가 아닌, 2~3명 이상의 동시 방출 및 교환 카드도 검토할 것으로 본다. 이럴 때 베테랑 선수단 분위기 관리, 즉 갑작스러운 전력 이탈 후 팀 내 불안정성 대처가 프런트에 추가적 과제가 될 전망이다. 현지 메이저리그 일부 구단들은 유망주 롤링 시스템을 택해 2년마다 내야 평균 나이를 줄였고, 시카고 컵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그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 시점에서 다저스의 내야진 변화는 단순한 명단 변경이 아닌, 장기적 대권 도전을 위한 전략적 승부수라 할 수 있다. 세대교체엔 리스크가 따르고 예기치 못한 공백기, 팬덤의 반발 가능성까지 상존한다. 그럼에도 그라운드 위 결과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프로야구의 냉정한 세계에서, 다저스의 방출 및 트레이드 행보는 모든 프런트와 벤치, 심지어 선수 본인에게조차 회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변화의 소용돌이 중심에서, 다저스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지우 ([email protected])

‘또 트레이드 전격 성사?’ LAD 새 방출 후보 급부상·노쇠화 몰린 내야진의 현실적 딜레마”에 대한 8개의 생각

  • 와 진짜… 다저스 내야진 나이 실화? 트레이드 얘기 넘 많이 나오니까 뭔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됨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긴 한 듯ㅠㅠ 근데 선수들 마음은 어떨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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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30대 내야진이면 거의 직장인 야구팀 아님? ㅋㅋ 이젠 바꿀 때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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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이렇게 연령대 올라가면 변화가 불가피하겠죠ㅋㅋ 그래도 마음은 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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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내야진 변해야 합니다🤔 매번 똑같은 얘기 반복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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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야진이 고령화된 건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 전환이 꼭 필요해 보이네요. 다저스가 좋은 선택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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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 연령대면 슬슬 팀 분위기도 바꿀 시점. 선수 경력도 존중하지만, 성적 부진하면 어쩔 수 없죠. 분위기 쇄신 기대합니다. 내야진에 젊은 피 투입하면 시너지 날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팬들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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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랭킹·수비지표·경기 내 집중력 등 모든 부분에서 다저스 내야진이 내리막이라는 건 이미 수치로 증명됨. 무리한 베테랑 연명 전략보다는 리빌딩이 현실적. 올해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외부 압력에 밀려 변화는 확실해 보임. MLB 전체가 점점 롤링 시스템으로 가니 다저스도 안 따라가면 고립될 겁니다. 팬 입장에선 트레이드가 아쉽지만 미래 장기플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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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다저스 트레이드맨 언제 또 오나 했더니 벌써;; 이젠 진짜 세대교체 단계인 듯! 근데 내야진 전원 갈아치우면 진짜 팀 분위기 흔들리지 않을까? 팬덤도 반발할 것 같은데 프런트 고민 무한돌입일 듯. MLB는 역시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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