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용 고성군의원, 지역사회와 함께 한 신간 출판 기념회 의미와 맥락
강원도 고성군에서 활동 중인 김일용 군의원이 최근 신간 도서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출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정치인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시도하는지, 그리고 한 개인의 경험과 성찰이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어떻게 지역공동체에 환기되는지 조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가 지역 주민, 시민사회 인사, 동료 의원들 등 다양한 지역 인사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지역정치의 새로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
김일용 의원은 고성군 현안과 군민들의 삶에 깊이 발을 담가온 인물로, 이번 저술 작업을 통해 자신의 정치철학과 실제 의정 활동 경험, 그리고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발견한 변화와 문제들을 정리해냈다. 직접적인 자료에 따르면, 저서는 지역정치가 단순히 행정과 예산에서 그칠 수밖에 없는 한계를 넘어서, 주민과의 소통, 갈등의 조율, 작지만 중요한 지역의 아젠다들을 확대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이어온 ‘사람 중심’ 의정활동의 맥락은 그의 발언과 저서 곳곳에 드러난다. 출판기념회 당일, 김 의원은 “지역은 결국 주민의 삶, 구체적인 이야기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며, 정치를 생활의 문제, 교육, 복지, 문화, 미래로 확장해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주요 지역 언론과 독립 출판계의 반응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고성 지역신문은 “또 다른 스타일의 정치”라 평하며, 정치인이 자신의 자취를 글로 남기는 행위 자체가 지역민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일반적인 정치 행사와는 분위기가 다르게, ‘저자와 독자’, ‘정치인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대화가 오갔다. 교사, 소상공인, 청년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참석자는 질의응답 시간에 고성 지역의 실질적 문제부터 문화·복지 의제까지 폭넓은 질문을 던졌고, 김 의원은 책의 맥락에 맞춰 구체적 사례와 해법을 설명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한 지역문화협회 대표는 “지역정치의 진정성은 결국 꾸준한 대화와 기록에서 나온다”고 평했다.
정치인의 저서 출간은 더는 새롭지 않은 풍경이 되었지만, 지방의원, 그것도 군 단위 기초의원이 직업적 정치와 지역의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하며 써낸 책은 드물다. 전국 각지 기초의회 의원들의 유사 저서 출간 사례와 비교하면, 김 의원의 책은 현장감과 생활밀착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전북 등지에서 정치철학을 담은 기초의원 저서들이 있었지만, 고성군 같은 소규모 지역에서 책을 매개로 확장된 주민 대화의 장이 만들어진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출판기념회가 지역 언론과 주민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참석자들은 사회·경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실질적 소통에 있음을 경험적으로 체감했다는 후문이 이어진다.
문학·출판계 관계자들은 이 흐름이 앞으로 지방사회에서 더욱 활발해지리라 내다봤다. 최근 몇 년 간 지역 행정, 교육, 복지 담당자 등이 자서전이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내고 있다. 이는 단순 홍보가 아니라, 기록을 통해 지역사회 자산을 축적하는 방식으로서도 역할하고 있다. 다만, 정치 저서가 자칫 일회성 행보나 선거운동 수단으로 소비되는 현실에 대한 경계도 있다. 한 출판평론가는 “정치인의 기록은 늘 의심받을 여지가 있다. 그러나 좋은 질문과 주민 참여가 책 출간의 진위를 판별한다”고 지적했다.
주목할 부분은 김일용 의원이 행사 말미에서 ‘책은 혼자 쓸 수 있지만, 지역은 혼자 바꿀 수 없다’며 주민 공동체의 힘을 재차 강조한 점이다. 지역 현안을 논하는 데 있어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책과 만남, 그리고 토론을 매개로 하는 새로운 소통 공간의 확대가 수도권 중심 언론, 중앙 정치와는 다른 결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출판기념회 이후 고성군 내 학교, 도서관, 복지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김 의원 초청 토론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지방정치, 지역문화, 주민자치의 새로운 접점이 ‘기록’이라는 형태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치인과 주민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는 이 방식이 일회성이 아니라 일상으로 정착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이 또 다른 형태의 ‘지역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일이다.
— 이상우 ([email protected])


지역 의원들 책내는 거 그만보고 싶음. 실적 자랑 말고 실천 좀;;
책까지 내면서 자기 홍보 열심히 하네!! 고성군 현실은 변하나? 책 썼다고 바뀌는 건 아닐 텐데 말이야. 사회 문제 얘기 많이 해놨을라나, 궁금하긴 함.진짜 현장 목소리가 들어갔을지 의심스러움.. 결국 선거 시즌에 맞춰 언플하려는 거 아닌지!
정치인 자서전 너무 많아짐 ㅋㅋ 의미있는 결과 있었음 좋겠네요.
정치인 책 출간… 소통이라고 하지만 결국 본인 홍보 아닌가 싶음. 지역현실 개선 좀 해주면 좋겠음.
이런 거 또 나왔네…선거철 다가오면 진짜 많아짐 ㅋㅋ 변하는 건 없음.
지역 정치인의 책 출간을 계기로 다양한 대화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주민들 목소리가 반영됐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