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딜 PICK] [영상] 한컴, 역대 최대 실적…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 변신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5년 회계연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공시된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7,900억 원, 영업이익은 1,3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3.8%, 31.6% 증가했다(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참조). 영업이익률은 17.6%로, 2024년의 15.2% 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 한컴은 문서SW기업에서 AI 오케스트레이션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투자자 및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및 AI 기반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2024년 31%에서 올해 46%로 급상승했다. 이 같은 성장은 문서관리 소프트웨어 판매 뿐만 아니라, 공공·민간 AI 프로젝트 수주와 글로벌 협력 확대에 기인한다.

지난 2년간 한컴은 AI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비로 총 1,100억 원(매출 대비 13.9%)을 집행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자료에 따른 동종 업계 평균(매출 대비 R&D 7.3%)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다국어 데이터셋 구축 및 생성형 AI(GenAI) 기술 투자에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싱가포르, 미국, 유럽과의 현지 파트너십 체결 및 사업 라이선스 계약 체결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주요 경쟁사인 더존비즈온·알서포트는 2025년 연간 매출이 각각 6,420억, 1,700억 원으로 집계돼, 한컴의 성장 폭이 가장 컸다. 한컴은 대형 공공사업 수주와 AI옵스(Ops)기반 산업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면서, 국내 AI솔루션시장 경쟁 구도의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은 데이터·업무·리소스 배치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최적화 및 제어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2025년 기준 조사기관 Tractica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시장은 매년 39%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145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컴이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해당 분야에서 한컴의 실적 기여도는 올해 전체 매출의 28%에 육박한다. 국내외 AI옵스 도입 확대와 정부 정책 지원, 산업 현장 효율화 수요가 동반되며 실질적 시장 규모와 성장속도에 힘을 보탠 결과다. 특히 ‘AI 전산실’ 컨셉의 문서관리 자동화, API기반 업무흐름 통합, 대민서비스 챗봇 적용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금융·보험·의료·교육 분야 전용 AI 오케스트레이션 패키지 출시를 예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도 전망된다.

동일 기간 국내 IT대기업의 AI 투자 추세와 비교해보면, 네이버·카카오·NHN 등 대기업은 AI플랫폼/검색·광고/클라우드 중심의 내수시장 확보에 치중하고 있는 반면, 한컴은 공공 인프라, 데이터센터, 전문 SaaS영역에 공세적으로 진입한 것이 차별화 지점으로 읽힌다. 수주 구조를 보더라도 2024년 기준 한컴의 B2B(기업간거래) 매출 비중은 54%, B2G(공공기관) 비중은 28%로 확대됐다. 이는 2023년 B2B(46%), B2G(17%) 대비 8~11%의 비약적 성장이다. 글로벌 매출도 2023년 대비 1.4배 증가했다.

향후 과제는 내부 R&D 고도화 및 인재 확보, 데이터 보안·윤리 리스크 관리, 대형 프로젝트 수주 편중에 따른 재무 리스크 분산 등이다. 2026년 이후 AI 오케스트레이션 시장의 경쟁심화가 예고되는 만큼, 한컴은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고도화된 자연어처리(NLP) 역량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산업 데이터는 진단한다. 또한 생성AI 관련 특허 보유 수(2025년 특허청 기준 183건)에서 한컴이 경쟁사 사업부보다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 글로벌 각축전 속에서는 특허·플랫폼 표준 주도권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올해 국내외 AI 기술자 3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인력 및 생태계 강화 행보도 병행하고 있다.

증시 영향 및 투자자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전환됐다. 2025년 실적 발표 직후 한컴 주가는 상한가(전일대비 +29.8%)를 기록 후 약세 조정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5,600억원으로, 2024년 대비 약 3,900억 원(33%) 상승했다. 외국인·기관 보유비율 증가도 확인된다. 전문가 집단은 공급망 리스크(반도체, 데이터센터 구축) 및 핵심인력 이탈 가능성, AI규제 리스크 등 변수를 상시 주시해야 한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시장세는 AI장기 성장 기대와 함께 기업가치 재평가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최신 실적과 시장 트렌드를 종합하면, 한컴의 AI 오케스트레이션 전환 전략이 실적과 시장 점유율을 가시적으로 끌어올린 사례로 해석된다. 중장기 지속성 여부는 연구개발 지속투자, 산업별 맞춤 전략, 글로벌 표준 경쟁 대응에 달려 있다.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 다각화, AI 윤리·안전성, 인재관리, 수익성과 리스크의 균형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AI혁신, 수익성, 미래성장성의 세 요소 간 균형이 2026~2027년 한컴 성장동력의 핵심일 것으로 판단된다.

— 정우석 ([email protected])

[오늘의 딜 PICK] [영상] 한컴, 역대 최대 실적…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 변신”에 대한 5개의 생각

  • 와, ‘AI 오케스트레이션’…말은 거창한데 실제 현장이 바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매출 올랐다 해도 얼마나 장기적일지, 글로벌에서 살아남으려면 특허, 데이터셋, 보안 이슈 진짜 제대로 잡아야 함. 중소기업들도 덤벼들 텐데 한컴이 계속 선두 지킬 수 있을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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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다 해주는 시대 열린다고 떠드는데… 현실에선 데이터 관리, 보안, 장기적 수익까지 등등 진짜 챙길 게 무한임. 한컴이 이번 기세로 얼마나 더 확장될진 지켜봤으면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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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컴 성장 대단… 근데 AI 쏠림 너무 심한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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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가면 외국에서도 한컴 서비스 쓸 날 오나?!! 문서작업 AI가 다 해주면 휴가때도 일 시킨다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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