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쇼핑도 ‘균일가’로, 다이소 x 트렌드 코리아 2026 기획전 뜬다
신년을 앞둔 요즘, 리빙·라이프스타일 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슈 하나. 다이소가 ‘트렌드 코리아 2026’과 손잡고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름만 들어도 2026년 소비 트렌드가 균일가로 쏟아질 것 같은 기대감—이게 다이소의 저력이 아닐까? 도대체 어떤 아이템들이 떠오르는 새해의 ‘트렌디’함을 사로잡는지, 그리고 이 기획전의 의미는 뭔지 지금부터 제대로 파헤쳐본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다이소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론칭하며, 동네 다이소를 지나칠 때마다 눈에 확 띄는 파란색과 화이트가 포인트인 디스플레이가 ‘새로움을 사자’ 속삭인다. 무엇보다 ‘균일가’라는 키워드는, 가격 고민은 넣어두고 오롯이 취향·트렌드만 골라 담게 한다. 메인 컬래버 ‘트렌드 코리아 2026’은 매년 소비자 패턴을 심층적으로 짚어주는 유명 트렌드분석서로, 이 기획전 역시 2026년의 라이프스타일 코드를 가볍고 위트 있게 아이템으로 풀어놨다는 게 핵심이다.
다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작지만 강한 변화, 실속 있는 소비’가 대세. 주목받는 카테고리는 △일상 속 미니멀리즘(불필요한 것 덜어내기) △재미와 유머를 담은 굿즈 △환경을 고려한 소소한 친환경 아이템 등이다.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제품군은 내년 유망 컬러로 꼽힌 라벤더와 스카이블루 포인트 문구류, 심플한 토트백·파우치, ‘느린 삶’을 응원하는 레터링 머그, 그리고 리사이클 소재 키링 등. 가격대는 대부분 1,000~5,000원, 역시 다이소다운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
특이한 점은 트렌드를 일방적으로 접목한 게 아니라, 실제 소비자 설문 및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활용해서 시장에서 바로 통할 ‘실용성+위트’ 아이템을 엄선했다는 것. 예를 들어, ‘메신저백’처럼 한때 유행했지만 지나간 아이템 대신, 올해는 수납력과 경량 디자인을 모두 포기하지 않은 미니 에코백&웻티슈 케이스가 트렌드를 이끈다. 또, ‘환경에도 내 지갑에도 좋은’이라는 문장이 실린 머그·태그는 MZ 세대 취향을 저격한다. 다이소는 ‘트렌드를 소유한다’는 심리와 ‘내 소비가 더 똑똑해진다’는 뿌듯함을 모두 잡으려는 기획이란 점을 강조한다.
한편, 시중 스페셜 에디션·디자이너 협업 굿즈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도 있다.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굿즈는 진입장벽이 높고, 국내 SPA 브랜드 역시 고유 트렌드를 셀링포인트로 내세우지만, 다이소는 저가임에도 불구 실제 일상에 ‘심리적 위로’와 ‘실용성’을 동반한 소비를 제안한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조일수록, 균일가 상품이 주는 ‘가격의 확실함’, 트렌디함과 실속을 모두 잡는 전략이 통한 셈.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이미 ‘다이소 트렌드 코리아 2026 기획전’ 인증샷 해시태그가 이어지면서 바이럴 효과도 노리고 있다는 분석.
브랜드 측은 이번 기획전 성과에 따라 연말까지 추가 컬래버 및 계절별 시리즈도 확대할 계획. 실제로 2024·2025년 다이소 트렌드 컬렉션이 완판되면서, ‘다이소표 트렌드 수집’ ‘가성비+갓성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는 것, 이 자체가 요즘 소비자 심리를 보여준다. 패션 소품부터 리빙용품, 일상 소물까지 다이소의 균일가 시대는 새로운 소비 문화로 진화 중. 동시에 소소한 ‘행복수집’에서 비롯된 만족감이 유행이 되는 흐름 역시 색다르다.
여기에 밀레니얼~알파세대가 주요 타겟이라는 점, 번거로운 제품설명 없이 색깔·실용성 중심의 전시&진열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매장 곳곳에 마련된 인스타그램용 포토존, ‘이번 주 내 와봐야지’라는 마케팅 카피도 온라인 문법과 통한다. 팬덤 중심 ‘지름신’ 마케팅 대신 ‘일상에서 나만의 트렌드’를 경험하게 하는 공간적 재미는 분명 다이소만의 성공 공식 중 하나라고 평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신년을 앞두고 다이소가 던진 이 균일가 트렌드 제안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라이프 트렌드’ ‘새해의 새 취향’을 대중적 언어로 재해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트렌드를 정의하는 건 ‘비싸고 희소한 것’이 아니라, 일상 쿠폰처럼 부담없이 챙길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라는 점, 다이소는 이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이제 진짜 트렌드는 가격표에 있는 게 아니라, 나만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바로 그 균일한 세상일지도.
— 오라희 ([email protected])


늘 그렇듯 다이소는 빠르게 시장 눈치 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트렌드 코리아 컨셉까지 균일가로 풀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다양한 연령층에게 소비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시도가 신선합니다. 아울러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소비자들의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잡으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친환경 아이템 추가된 것도 인상적입니다. 다만, 지나친 트렌드 쫓기보다는 오리지널리티도 중시해야 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기획전은 분명 작년과 차별되는 느낌이고, 시장 반응도 긍정적일 것 같네요.
다이소 진짜 트렌드를 잡는 법을 아네🤔 인스타 인증샷 가득해질 듯;; 이번엔 뭘 모으게 될 것인가…. 소소한 행복, 이게 요즘의 답인가요 ㅋㅋ
다이소가 점점 더 똑똑해지는 느낌!! 굿즈 종류만 잘 뽑으면 대박날듯요. 요즘 진짜 이런 균일가 트렌드는 브랜드마다 안 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ㅎㅎ
요즘 소비 심리가 확실히 바뀌는 것 같습니다. 다이소의 기획전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겠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트렌드 제안, 환영합니다.
다이소 신박!! 진짜 가야지!! 굿즈는 몇개 살까 고민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