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우주관이 열어젖힌 신작, 블리즈컨 2026 발 스타 RTS 슈터의 가능성
’30주년, 그 이상의 게임 체험을 만들겠다’는 블리자드의 야심이 드러난다. 2026년 블리즈컨을 앞두고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한창 밈 생산이 터지는 이유가 있다. 바로 개발 루머와 동시에 실제 개발이 감지된 ‘스타크래프트 기반 3인칭 슈터’ 이야기다. 2024년 초 조용한 신작 움직임 이후 뜬금없이 샘플 이미지가 내부 유출, 커뮤니티에서 ‘1인칭 아닌 3인칭이라니?’라는 찬반이 띄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침묵. 다만 2025년 말, 엔진 제작사 언리얼엔진5의 커스텀 기능 도입이 공식화되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 IP 우려먹기’ 그 이상이라는 전망들이 급격히 확산됐다.
패턴을 뜯어보면, 블리자드의 사내 새 프로젝트 징조는 대체로 세 가지다. 우선 블리즈컨 키노트에서의 드롭(예고편) 공개 전 스타 개발팀 인력 개편, 직종 전환 이슈가 감지되면 실제 신작 혹은 내부 테스트 개시. 둘째, 글로벌 e스포츠 선수들과 스트리머 군단의 사전 플레이 피드백 및 은근한 SNS 암시가 도는 경우. 셋째, 이른바 아트셋·사운드팩 등 비주얼 자료의 유출 빈도 증가다. 현 시점 3번째 징조까지 모두 맞물린다. 디테일을 채집해보면, 전통 스타크래프트 유닛·영웅 설계를 실시간 교대 방식으로 접목하고, 협동 미션·개인 VS 개인(플레이어 간 총격전) 메타가 융합되는 하이브리드형 구조다. 기존 RTS-컨트롤과 슈터가 턴별 아닌 ‘동시 진행’이라는 점은 새로운 메타 실험으로 비친다.
블리자드는 작년 ‘오버워치2’ PvE 포기 선언 이후, 전통 액션-슈터 제작력에 대한 냉소와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 이상, 이번 프로젝트의 현실성과 기대치를 판별하려면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필요하다. 첫째, ‘GaaS(게임-애즈-어-서비스)’화와 마이크로트랜잭션(과금 모델) 압력 속에서 얼마나 강한 IP 순수성·게임성 혁신을 부여할 것인가? 둘째, 스타 유입 및 오리지널 팬층에 대한 팬서비스의 균형감각. 셋째, 블리자드-액티비전 합병 이후 과연 진짜 ‘PC 중심’ 부활이 될 수 있느냐는 점. 이 세 가지가 핵심.
패턴 분석. 최근 5년, 글로벌 e스포츠 트렌드는 고난도 RTS-전략성보다는 빠른 교전/팀 협동/진한 액션의 중간 지점에서 수요가 폭증했다. Valorant, Apex, 심지어 최신 ‘콜 오브 듀티’까지, 빠르고 직관적인 이동과 화려한 슈팅, 여기에 ‘쉽게 익히고 오래 파는’ 시스템이 필수적이었다. 블리자드가 스타 기반 세계관을 갖고 3인칭 슈터를 시도한다면, 본질적 하드 RTS의 복잡성 삭제와 빠른 입문·멋진 액션의 조화, 거기에 각 유닛(마린/질럿/히드라 등)이 가진 상성과 스킬트리(메타의 핵심)가 실시간으로 맞물리는 구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메타 이야기로 전환. 일부 유출 시연 영상·아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신작의 승부처는 ‘다중 스쿼드팀’과 영웅유닛 각각의 특수스킬-쿨타임 운용, 그리고 맵 컨트롤·작은 전투 이벤트의 반복적 발생에 있다. 리더 유닛 조작→소규모 분대 직접지휘→필요 시 개인 모드 전환처럼 동적 패턴을 설계한 듯하다. 즉 MOBA급 고유 스킬-궁극기, 휴먼팀·저그팀 또는 프록시티 공격타워처럼 변화무쌍한 전선 구성을 내세우는 형태다. 기존의 일방향적 슈터-팀플레이보다 훨씬 복잡한 조합을 시도하는 셈.
새 흐름도 체크해야 한다. e스포츠화 의도 역시 명확하다. 이미 전 세계 대형 프로팀 스카우트, 아시아 및 북미 e스포츠 운영위원회와의 물밑 교섭이 포착됐고, 2027년 시범리그 설계안이 여러 해외 매체에서 이미 인용 중이다. 이는 통상 게임 신작 흥행의 치트코드를 넘어, 스타 IP를 2020년대식 협동/슈터 e스포츠 중심에 다시 올려놓겠다는 전략적 노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리그-스트리밍-마케팅 트라이앵글 구도에서 ‘아시아/북미 양쪽 동시 흡수’를 노린 리그 제작 방식도 파격적이다. 기존 ‘WCG-블리즈컨’ e스포츠 시대를 뛰어넘은 접근법이다.
반면, 의심 요소도 크다. 앞서 ‘프로젝트 타이탄’ 파기, 오버워치 PvE 개발 중단 등 블리자드의 장기 대형 프로젝트는 실패율도 작지 않았다. 특유의 ‘완성도 집착’과 자주 바뀌는 경영 의사결정은 팬심을 소진시키는 도박이 될 수 있다. 현지화 작업, 서버 인프라 확충, 핵심 마니악 스토리텔링의 재구성도 과제가 된다. 특히, 코어 게이머와 e스포츠 주류간 시선차가 극명하다. 방향성만 농도가 세지면, 또 한번 ‘유저 배신’ 논란이 이어질 수도 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이름은 20년간 전략게임 장르의 챔피언이었다. 그렇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유산 보호가 아니라, 메타의 진짜 ‘세대 전환’. 신작이 스타 유닛의 상징성, RTS의 두뇌싸움, 그리고 슈터의 속도감 그 모든 걸 한 무대에 어울려묶어낼지, 2026 블리즈컨이 그것을 판정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환상인가, 개혁인가? 긴장과 기대, 여전히 동시에 작동한다.
— 정세진 ([email protected])


와!! 진짜 대박 아니냐구!!!! 스타크래프트로 슈터 만들면 진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함ㅋㅋㅋㅋ 기대된다!! 근데 혹시 또 어설프게 나오면 어쩌지😅😅 플리즈 블리자드 믿을 수 있냐구!!!!🔥🔥
솔직히 또 연기하면 안됨;; 블리자드 신작 발표=연기 공식 모름? 😒 게임사는 약속 좀 지켜라요!!ㅋㅋ
이거 공지 듣자마자 기술적 퀄리티랑 메타 혁신 기대중입니다!! 3인칭 구조로 간다면 엔진 최적화랑 충돌 판정, 기존 RTS식 전략 요소를 뭔식으로 슈터랑 융합할지가 관건 같아요… 블리자드의 기존 사례(에버모어, 타이탄, OW PvE 등) 감안하면 어느정도 제작 리스크 내포하는 게 맞지만, 최근 언리얼5 활용 최신사례 보며 제작진이 액션-전략-e스포츠 먹힐 수 있단 확신을 얻은 듯해요. 그리고 실제로 글로벌 프로팀들이 이미 테스트 참여한다는 소식은 업계 생태계에 변화 예고하는 부분이고, 결론적으로 장르 융합의 성공 결과물이 스타라는 IP에서 가능할지, 이 부분 곱씹어 봐야 할 듯합니다. 만약에 완성도 높으면 e스포츠 씬 다시 한 번 뒤집힐 수도 있죠!!🥳
최근 게임계 추세를 보면 전략과 액션의 하이브리드가 분명 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블리자드는 예전부터 프로젝트를 잘 추진하다가 막판에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밀려드네요. 일단 공식 발표까지는 최대한 냉정하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만약 실현된다면 e스포츠 판도에서 새로운 메타가 제시될 수 있을 듯 싶어요. 다양한 방식의 컨트롤과 팀전략, 그리고 글로벌 리그까지…그 변화에 게이머와 팬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합니다.🙂
또 무슨 환상 마케팅이야. 블리자드 요즘 신작 제대로 나온 적 있음? 만들 거면 똑바로 만들고 아니라면 조용히 묻히던가 해야지. 회사 떠든다 떠든다 해놓고선 정작 완성도는 늘 부족. 3인칭 슈터까지 도전한다니 뭐 하나 제대로 끝까지 가는 걸 오래간만에 봤으면 한다.
차분히 박수쳐줌👏 신작 소식 이런 분위기 너무 좋음요. 근데 제발 완성형으로 내줬으면 함🙏 또 서버터지고 패치터지고 이러면 ㅠㅠ
또 블리자드가 ‘혁신’ 운운하네 ㅋㅋ 이제 혁신이란 단어 좀 그만 쓰지. 맨날 홍보만 거창하고 실제는 그냥 그런게임 아님?
됐고ㅋㅋ 얼른 공개나 해라… 언능!!
아무리 그래도 스타가 슈터는 좀 뜬금포… 요즘 진짜 뭐든 섞으면 성공할 거란 착각 엄청 하네. 자기 색깔이나 지키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