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게임 ‘로스트 아크’ OST 대형 프로젝트 참여…K팝과 게임이 만난 순간
뮤직 팬과 게임 팬 모두의 이목이 단숨에 집중됐다. 글로벌 게임 명가 스마일게이트가 대표 MMORPG ‘로스트 아크’의 새로운 OST 앨범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메인 타이틀 곡을 가창한 주인공이 바로 파워풀 보컬퀸 효린이라는 소식이 공식화됐다. 지난 9일 밤, 로스트 아크 공식 유튜브 및 스트리밍 채널에 전격 공개된 ‘Echoes Beyond the Ark: 로스트 아크 OST 앨범’은 그야말로 화제의 중심. 특히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과 게임음악이 유기적으로 믹스된 최초의 시도로 평가받으며, 팬들 반응 역시 뜨겁다.
효린 특유의 그루브와 폭발적인 고음은 이번 OST에서도 제대로 빛을 발했다. ‘Starlit Voyage’는 전통 판타지 분위기를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스트링, 그리고 효린만의 보컬 에너지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에게 일종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효린 본인의 SNS 라이브에선 “직접 게임에 빠져 만들어낸 곡”이라며 로스트 아크 팬심을 드러내 스마일게이트와의 환상적 케미도 입증했다. 실제로 이번 앨범에는 효린 외에도 2026년 힙합 씬을 주름잡는 넉살, 밴드 루시, DJ 사운드박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 OST 음반의 스펙트럼을 한껏 확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게임-음악 컬래버레이션은 이미 K팝 시장에서 하나의 유행 코드다.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포켓몬 유니버스’ 송, 뉴진스&리그오브레전드 협업 등 이종 장르 크로스오버가 트렌드로 급부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게임사들이 이제 단순히 BGM만 제작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메이저 뮤지션들과 손잡고 독자 OST를 프로젝트 식으로 선보이는 시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게임업계까지 직간접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스트 아크의 사례는 K팝 서브컬처가 게임판으로까지 뻗어나가는 결정적 사례로 주목받는다. 특히 팬덤의 확장성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로스트 아크 커뮤니티 반응도 아주 빠르다. 유튜브, 네이버 카페, DC인사이드 등에는 “게임 안해서 몰랐는데 효린 보컬 듣고 입덕”, “OST도 월클 게임도 월클 인정”, “로아랑 효린 조합 미쳤다” 식의 호응이 잇달고 있다. K팝 팬들은 ‘아티스트 효린’이라는 이름값 덕분에 게임을 처음 접해본다는 댓글까지 심심찮게 눈에 띈다. 동일 시기에 사전공개된 넉살의 랩트랙이나 밴드 버전, 그리고 게임 안 주요 테마곡 리믹스 버전 등도 플레이리스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시청수치 역시 발표 24시간만에 공식채널 합산 300만뷰를 돌파, 기존 게임 마케팅 트랜드를 훌쩍 뛰어넘는 스코어다.
문제는 K팝-게임 시장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느냐는 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게임이 대중음악의 최신 트렌드를 흡수하면, 음악은 팬덤과 콘텐츠 밸류 체인이 넓어진다” “특히 글로벌 진출 성공여부는 이런 대형 협업이 흥행할수록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로스트 아크 OST 앨범은 북미, 동남아, 유럽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트렌딩’에 선정되며 동시다발적으로 플레이리스트에 올랐다. 팬층의 국적·연령·취향이 이미 국내 시장을 넘어 적극적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K팝 특유의 팬덤 파워가 있다. 괜찮은 마케팅만큼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어야 팬들도 움직인다. 트위터·위버스·틱톡 등 SNS상에선 ‘#효린로스트아크’ ‘#LOAOST2026’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는 중. “OST 앨범도 굿즈화 해 달라”, “다른 K팝 아티스트도 시리즈로 참여해 달라” 식의 목소리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처럼 음악과 게임, 그리고 팬심까지 한 데 아우르는 융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정리하면, 로스트 아크 x 효린 OST 앨범은 단순한 신곡 발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K팝 스타의 목소리가 게임을 통해 글로벌 유저와 만나고, 그 만남이 콘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시대. 어떤 협업이 반짝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어떻게 꾸준한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팬덤과 시장 모두가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6년형 음악 X 게임 트렌드는 지금, 효린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된다.
— 민소연 ([email protected])


게임OST에 아이돌까지 붙이면 무슨 트렌드가 새로 생기긴하나? 솔직히 그놈의 마케팅 지겨운데 효린이 불렀다니까 한 번쯤 들어는 보겠음ㅋㅋ 이제 게임이 음악 플랫폼이냐?😂😂 이런 콜라보 신기하다만 혁신까지는 좀… 음
진짜 요즘 겜이랑 K팝이랑 합치는 게 대세긴하네 ㅋㅋㅋ 효린 보컬은 그냥 인정이지요👍 몇 번 돌려 듣다보면 중독될듯요. 겜 안해도 일단 OST부터 찾아봄 ㅋㅋ 마케팅 제대로 굴리네~
와 효린은 무조건 고음간지ㅋㅋ 로아 진입각?
현실적으로 이런 콜라보는 결국 유저몰이 수단 일뿐이고… 효린 보컬은 인정이지만 게임 매출 늘리는 마케팅용 같다. 하지만 퀄 높으면 그거대로 또 박수보네. 트렌드 따라가는 게 당연해졌네.
ㅋㅋㅋㅋ 요즘 겜 하려면 음악도 공부해야 되나? 효린이 메인 OST면 다른 가수들 또 줄줄이 달라붙겠네. 근데 진심 이런게 트렌드라서 나쁘진 않다고 봄. 특히 글로벌 이슈로 튀기면 1석2조잖어. 시리즈로 쭉 가길.
게임산업과 대중음악 시장이 이렇게 믹스될 줄 몰랐다!! 글로벌 눈높이에 정확히 맞는 전략이라 보임. 리스너-플레이어 경계 허무는 시도에 박수 보냄. 올해 트렌드 제대로 짚은 케이스!! 효린 이후엔 또 어떤 아티스트가 동참할지 벌써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