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국형 AI 자동차’ 본격화…2028년 첫 양산 계획
현대자동차가 ‘한국형 AI 자동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2028년을 양산 목표로 내세운 현대차는 AI 기반 모빌리티 전환 흐름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 내재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당초 현대차는 2025년을 전후해 부분 자율주행차 상용화 로드맵을 추진해 왔으나, 글로벌 완성차 및 IT기업간 경쟁 구도가 가속화되면서 전략 방향을 AI 통합 차량으로 전환했다. 수치로 보자면 2025년 글로벌 AI 차량 시장 규모는 약 620억 달러로(Statista 기준) 연 평균 35%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GM, 도요타, 테슬라 등 경쟁 업체들은 이미 AI SW 내재화와 자체 반도체 도입, 플랫폼 공유까지 망라한 R&D 강화를 추진 중이다.
현대차는 이를 겨냥해 내외부 AI 전문 인력 300명 이상을 신설 조직에 배치하고, 자체 개발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술과 국내외 디지털 맵 기업과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카 SW기업, 반도체 위탁 제조사들과의 결합을 통해 국산화도 강화한다는 움직임이다. AI 자동차에는 운전자 맞춤형 인터페이스, 시각·청각 복합 인식, 고차원 퍼스널 어시스턴트, 예측형 안전 시스템, 차세대 V2X(차량-사물간 통신) 기술 등이 집약된다. 예컨대 차량이 스스로 교통흐름을 파악해 운전자 개입 없이 기상 변화, 정체 상황, 사고 위험 등 변수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운행 환경과 교통심리, 문화적 특성까지 데이터로 축적 및 모델링해 최적화된 AI 차량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적 난이도 측면에서 AI 자동차 상용화는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에겐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AI 핵심 알고리즘의 자체 개발 및 대용량 데이터 축적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반면, 전통 완성차들은 상대적으로 IT기업 대비 데이터 경쟁력에서 약점을 지적받는다. 현대차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국내 택시·렌터카·택배 등 법인 차량 운행 데이터 6,000만건을 연계 분석에 투입하고, AI 모델 성능 검증을 위한 자체 주행 시뮬레이터도 2026년까지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자동차-IT 융합 부문 글로벌 특허 건수도 2025년까지 500건 이상 추가 확보가 목표다.
AI 자동차 개발이 국가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 역시 적잖다. 자동차 산업은 국내 제조업 고용의 11.2%(2025년 기준)를 차지하며 수출 비중(13.6%)도 높은 편이다. 만약 국산 AI 자동차가 내수,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기술 우위를 확보하면, 부품·SW·통신·데이터 산업까지 피드백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자동차에서 핵심 부품으로 부상하는 반도체 분야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한다. 한편, AI 판단 오류로 인한 사고 위험, 보안 침해·불법 해킹 문제 등 안전/윤리 이슈와 보험제도 정비가 선제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는 업계 지적도 이어진다.
상용화 일정의 현실성을 따져보면, 이미 부분 자율주행차가 시범 운행되고 있으나 ‘완전 자율화’와 ‘AI 판단 중심 운행’이 결합된 차량이 실제 도로에 투입되기까지는 변수도 많다. 규제 샌드박스 완화, 운행 데이터 공개 확대, 민관 공동 검증체계 등 외부 지원이 요구된다.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 경쟁력, 국가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나, 북미·유럽·중국 시장의 IT 기반 모빌리티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추가 투자와 리스크 관리는 불가피하다.
시장 반응을 보면 투자 업계는 AI 적용이 빠를수록 전통 자동차 산업의 지배구조가 뒤흔들릴 것이라 내다본다. 글로벌 자본도 AI 차량 스타트업에 활발히 유입되는 추세다. 따라서 현대차의 이번 행보가 ‘기술 주도권’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 창출, 종합 운송-생활 서비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겨냥한다는 풀이가 나온다. AI 자동차 개발이 단순한 미래 성장 동력이 아니라 그룹의 장기 생존전략의 일환임이 이번 발표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자료마다 오차는 있으나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AI 융합 속도와 플랫폼 경쟁력, 규제 및 인식 변화에 따라 주도권이 이동하는 흐름이 명확하다. 2028년 ‘한국형 AI 자동차’가 성공적으로 양산되면 현대차 브랜드 신뢰 제고와 국내 산업의 위상 강화로 연결될 전망이다. 반대로 상용화 단계에서 기술·규제·시장요인으로 차질이 발생할 경우, 후발주자로 남게 되는 위험도 적지 않다. 미래 교통 패러다임의 변곡점에서 현대차의 선택과 실행의 완성도가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
— 박서영 ([email protected])


와 드디어 나왔다!! 근데 이거 우리나라 도로상황에서 잘될까 싶네…
AI가 내 운전습관 다 알랴줌? ㅋㅋㅋ 무섭군요
우리나라 도로에서 AI가 고생 좀 하겠네;; 사고 나면 누구 책임인지도 불분명하고, 찬성 못 하겠다!!
설마 AI도 칼치기 배웠겠지? ㅋㅋㅋㅋ
미래차 미래차 노래만 하더니 이번엔 진짜 나오려나? 맨날 계획만 발표하던데 현장 변화까지 체감하게 해보시죠.
현대차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길 바랍니다.
현대차가 이번엔 제대로 하나 봐요… 근데 정책이고 뭐고 안전문제 해결 먼저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