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온’ 4종 신제품, 영양제 시장 판도 바꿀까
2026년 1월, 우리엔터프라이즈가 ‘클라리온’ 브랜드로 4종 영양제 신제품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각기 다른 컨셉의 제품들이지만, 하나같이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 디테일까지 저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 건강, 뷰티, 에너지, 이너케어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별로 딱 맞는 조합을 만들어낸 셈이다. 바이타민, 기능성 원료, 신경 쓴 패키징—요즘 세대가 원하는 포인트를 싹 집어넣었다.
이번 라인업은 분명 기존 영양제들과의 차별성을 노린다. 단순히 무기질+비타민 몇 개 더한 상품이 아니라, 구체적인 타겟을 잡은 리얼 맞춤형. 예를 들면, 밤을 새우는 직장인이나 커리어 우먼을 상대로 피로 해소와 피부 보습을 동시에 챙겨주는 크림 타입, 혹은 집중욕구 높은 수험생/직장인에게 어필하는 에너지젤 타입 등이 그래서 나온 거다. 최근 헬스&라이프 패션 트렌드가 ‘라이프 큐레이션’이라는 키워드 아래 맞춤형·개인화 서비스로 흘러가는 와중에, 영양제 시장도 이런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인도 다시 확인시켜 준다.
업계 플레이어들, 특히 패션&생활용품 브랜드들이 최근 2~3년 영양제/푸드테크 시장 진입 러시를 일으키고 있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패션업계 특유의 콘텐츠(비주얼·디자인 센스)가 기능성 푸드 상품에 녹아드는 이 흐름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브랜드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클라리온’ 신제품 역시 감도 있는 패키징 디자인, 컬러풀한 워딩, SNS 인증샷에 어울리는 실사 이미지까지… 단순 건강 아이템을 넘어서 일상 속 ‘소장가치 있는 패션템’에까지 도전한다.
요즘 MZ 소비자들은 심플한 원재료명, 구체적인 원산지 고지, 친환경 포장재 등 ‘성분 신뢰’와 ‘썸네일 감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편이다. 이번 ‘클라리온’ 신제품의 홍보 역시 ‘내 몸을 아끼는 똑똑한 선택’이라는 메시지와 ‘오늘도 챙기는 내 스타일’이라는 감각적 광고 카피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 실제로 국내외 다른 영양제 스타트업들, 예컨대 뉴트리엔, 멀티핏, 데일리밸런스처럼 다양한 포지셔닝, 강렬한 SNS 캠페인, 인플루언서 참여 등 마케팅 전략이 폭넓게 시도되고 있다. 우리엔터프라이즈의 이 신제품 라인업이 단순 상품이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일부’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집중한 것도 트렌드 흐름에 딱 맞는 셋업.
성분 혁신 부분에서 ‘클라리온’은 과연 차별화 지점을 확보할 수 있을까? 신제품들은 메인 액티브 원료의 배합을 아예 공개해버리고, 독보적인 흡수 방식을 내세운다. 예를 들어, 저분자 고함량 비타민C 혼합제, 히알루론산 기반 보습 컴플렉스, 식물성 에너지 배합, 장 건강에 쓰이는 기능성 프리/프로바이오틱스까지. 단순 표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도 공식 출시 페이지에서 과학적 인증, R&D 뒷이야기, 실제 공정 과정까지 ‘스토리텔링’ 식으로 풀었다. 덕분에 젊은 소비층이 ‘관심 갖고 브랜드에 애정을 붙이는’ 과정 자체가 더 쉬워졌다.
시장 반응도 핫하다. 오픈 첫 주, 예약 판매 페이지의 트래픽이 기존 자사 베스트셀러의 3배를 단숨에 찍었고,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의 SNS 언박싱 영상만 벌써 20건 이상 쏟아졌다. 이렇게 패션 감성의 ‘영양제 트랜스포머’형 브랜드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다. 미국 ‘케어/오라’, 프랑스 ‘리틀라이프’ 역시 영양제에 브랜드 메시지와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대입한 프리미엄 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 이제 국내에서도 그 흐름이 본격화하는 느낌이다.
영양제는 더 이상 엄마 서랍에 잠들어 있던 알약 패키지가 아니다. 일상 속에서 보여주고 싶은 스타일, 건강뿐만 아니라 ‘내 라이프’ 그 자체이기도 하다. 이번 우리엔터프라이즈 ‘클라리온’ 4종 신제품은 분명 새 트렌드를 확인시키면서, 다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에게도 자극을 줄 듯. 앞으로 패션산업과 푸드/헬스 테크놀로지 간 경계가 어떻게 해체되고 더 흥미롭게 만나는지, ‘영양제는 패션템’이라는 새로운 코드가 어디까지 진화할지 기대되는 2026년이다.
— 오라희 ([email protected])


이쯤 되면 곧 ‘영양제 OOTD 챌린지’ 나오겠는데? 먹으면서 패션쇼ㅋㅋ
ㅋㅋㅋ 약도 예뻐야 잘 팔림!! 감성이 답이네
요즘 영양제도 sns 각임ㅋㅋ 먹는건데도 디자인 신경 쓴다니 신기해요
이런 신제품 항상 나오면 궁금해짐ㅎㅎ 영양제 패키지도 트렌드 따라간다니 신기하네🥰
원래 약 포장은 누리끼리했는데… 세상 달라졌닼ㅋ
영양제 포장만 바꿔서 높은 값 또 받겠지… 언제까지 속을래
진짜 감성 놀이 너무 심하다 요즘 ㅋㅋ 그냥 약 먹는게 멋있는 시대라니
맞춤형 컨셉도 흥미롭지만, 실제로 효과 체감 후기가 궁금하네요. 패션 요소 접목은 분명 신선하지만 영양제 본연의 기능이 더 중요할 듯요.
신제품 포장 디자인과 맞춤형 기능 컨셉이 흥미롭긴 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지속적인 성분 관리, 소비자 후기 서비스, 투명한 정보 공개가 유지되어야 장기적으로 신뢰받지 않을까요. 브랜드가 단순 유행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최근 건강 시장에서 브랜딩 강화 바람 많이 느껴집니다. 신제품마다 스토리텔링 강조, 감성 마케팅은 이제 필수 요소군요☺️ 중요한 건 소비자 신뢰니까 성분 정보 투명하게 잘 공개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