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6년 변화 위한 정책관리자회의…교육정책 전환점 맞이하나
경상남도교육청이 2026년의 첫 공식 일정으로 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단발적 행정 조치가 아닌, 3월부터 본격 적용될 새로운 정책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장, 각급 기관장, 본청 주요 간부 등 경남교육의 핵심 책임자들이 총집결해 지난 해 정책 추진 성과와 부진 원인을 점검하고 미진한 분야를 재구성하는 전략 수립에 집중했다.
2026년을 기점으로 경남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강화, 교원 역량 증진, 학교자율성 확대, 학생 성장지원 등 민감한 정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의에서는 ‘학생 주도 성장’, ‘교육공동체 중심 혁신’, ‘지역 맞춤 교육과정 심화’라는 세 개의 키워드가 강조됐다. 특히 교육현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를 근거로 한 실행 시스템 구축이 동시 논의됐다. 이는 현장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 당사자간 소통이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된 맥락과도 맞닿아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미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중등교원 초과근무 해소 대책, 심층 독서 및 논술 교육 모듈, ICT 기반 원격수업 시스템 등 굵직한 정책 과제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이러한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공동체 모델을 적극 도입한다. 이와 관련해 도내 여러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돌봄·방과후 시스템 확충, 교육복지 강화,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확대하는 세부 실행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음이 확인된다. 학교별 재정 지원방식 개편 및 고교 무상교육 정착을 위한 행·재정관리 지침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닥을 잡을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현장과 행정, 정책과 실행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이 컸다. 실질적 변화가 체감되지 않는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경남교육청 측은 정책 관리자가 직접 학교현장을 수시 방문하고, 만족도 조사 및 정책 의견수렴 창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종 교육통계의 체계적 관리, AI 기반 정책 평가 시스템 시범 운영 등 과학적 데이터 처리 역량도 대폭 강화한다. 이는 중앙정부 및 타 시도 교육청에서 최근 강조하고 있는 “현실 기반 정책 집행” 기조와 방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전국적 정책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책 변화와 실행력 확보의 관건은 예산과 인력, 조직문화에 있다. 경남교육청은 2026년 예산안에서 디지털 기기 보급, AI 교육 콘텐츠 개발, 교원 업무경감, 지역형 교육활동 지원에 우선 순위를 뒀다. 하지만 여러 사업이 동시 추진되는 상황에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각 정책 간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내부적으로 공유됐다. 타 시·도와 경남 내 지자체 간 격차 해소,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확대 역시 산적한 과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이후 급변한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은 ‘포스트 팬데믹 지역교육의 원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남학생들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고교학점제와 진로·직업탐색 교육의 내실화를 꾀하는 전략도 눈에 띈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 시민사회의 의견이 정책 결정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투명성이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소통 간담회, 정책 제안 채널, 학부모협의회 등 공식 의견수렴 창구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교육정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내세웠고,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실패 사례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현장 적용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변동, 학령인구 감소,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환경 변화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경남교육청의 이번 정책관리자회의는 ‘변화를 선언하는’ 절차 그 이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정책 책임자는 앞으로 한 해 동안 성급한 제도 변경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긍정적 실질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행정 체계와 일선 학교, 학부모·학생·교원 사회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정책 집행을 얼마나 설계하고 지켜낼지가 2026년 경남교육의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 이수진 ([email protected])


교육이 잘 안바뀌던데…이번엔 뭘믿어야 하지? 😂
정책관리자회의! 이름만빼면 시체 아니냐!!
진짜 실천이 중요하죠!! 예산 투명하게 써주세요🙏
…구색 맞추는 회의만 반복…변화 기대 안 함
실행 없는 말잔치, 올해는 고쳐질까요? 🤔
회의만 하면 해결되나…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단발성 쇼 그만했으면
ㅋㅋ 정책관리자회의라니 현장은 생각이나 하냐. 교사들도 실제로 바뀌는 거 모를걸… 정책반영 제대로 해서 학생도 만족하면 인정이지
끝은 또 똑같은 결론 아닐까 ㅋㅋ 신기술 얘기는 항상 나오고 ㅋㅋ
이렇게 매번 회의는 열리는데 정작 학생은 왜 항상 불만인지 알겠음? ㅋㅋ 정책 관리자는 현장에 얼마나 오냐? 교육예산 써도 효과 못보면 책임 좀 지라고. 말로만 혁신~ 진짜 변하길… ㅋㅋ 정책내는 분들 본인들이 학교 다닐 때 문제점 아직도 모르는 듯. 현장에 안와보니 모른다니까. 뭐 회의록만 쌓이지 결국은 그자리 그말이고. 막상 변한거 하나 찾으라면 다들 ‘음…’ 할걸요? 기대감보단 관성. 그리고 학부모 의견 자주 듣고 있다는데 주변엔 들려주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름. 실효성도 중요하지만 실행력이 제일 크다. 적당히 옮겨적기는 이제 그만. 진짜 변화좀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