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OA·ChatGPT 집중 캠프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진행
국립순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OA(Office Automation) 및 ChatGPT 집중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현재 국내 대학 중 다문화 학생의 기술 역량 향상과 디지털 적응을 위해 처음 시도되는 사례로, 교육 현장 내 AI와 자동화 툴 활용 범위 확장 및 관련 보안 이슈에 실질적 대응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MS오피스,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대표적 OA 소프트웨어부터 생성형 AI인 ChatGPT, 그리고 언어 장벽·정보 검색에 필요한 실전 활용까지 다양한 실습 과정을 거친다. 순천대 측은 실습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정보기술 이해도 향상과 동시에, 최근 빈번해진 AI 기반 협업·의사소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로 고등교육 현장에 빠르게 유입되는 인공지능 도구에 대한 이해가 단순 사용법 습득에 그치지 않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보호,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을 줄이도록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이 같은 시도는 국내외적으로 AI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한 환경을 반영한다. 디지털혁신공유대학, SW중심대학 등 IT 인프라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 내 AI 도입·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나, 외국인 유학생 및 비(非)전공생의 실제 체감 역량 격차는 여전하다. 특히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가 언어·문화적 제약을 뛰어넘어 정보를 획득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주력 수단으로 자리잡았기에, 정보의 신뢰성 확보 및 데이터 보호 문제는 더욱 날카로운 관심사가 되었다. 실제, 2025년 초 이후 국내 대학 네트워크 환경에서 봇 계정 악용, 피싱·스팸 유포, 무분별한 데이터 활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대두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학 차원의 체계적 디지털·AI 윤리 교육, 그리고 데이터 접근·활용 과정의 거버넌스 강화 필요성이 학계에서 논의되었다.
순천대의 캠프는 실전 OA 및 AI 활용 능력 배양뿐 아니라, 과정 중 IT 보안수칙, 지적재산권 보호 가이드, AI 윤리 준수 등의 모듈도 포함한다. 개별 프로그램 세부 자료에 따르면, AI 검색·생성 결과 검증을 위한 체크리스트, 개인정보 자동필터링 방법, 다국어 백업 및 보안 설정 실습 등이 마련돼 있다. 이는 AI 기반 정보 검색·생산 과정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피싱 링크 클릭, 민감 정보파일 오픈, 자동저장 클라우드 전체공유 등 현실적인 보안 위협을 예방하는 데 직접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경험에 중점을 둔 만큼 캠프 수료 후 개별 역량 진단과 보안 위협 대응교육 이수 증명서 발급까지 지원, 실제 산업계·교육계에서 요구하는 사전준비력을 높인다.
국내외 대학을 중심으로 AI 활용 교육이 확산되는 흐름에서는, 보안 리터러시(literacy)와 대응 체계 강화가 필수 요소라는 것이 다시 확인된다. 지난해 일본, 미국 대학 사례에서도 외국인 학생 대상 AI 오피스 및 자동화 자동완성 교육과 더불어, 신종 사회공학기술(social engineering) 위협 탐지, 언어별 피싱 메일 차단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빠른 도입은 곧 취약점 확대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서로 다른 언어·문화적 배경의 학생 집단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 통제가 느슨해질 시 실제 해킹, 계정 탈취 등 심각한 정보보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해야 한다.
실제로, 국내 대학가에서는 작년 하반기 이후 외국인 유학생 이메일 계정 도용, 학사파일 무단공유, 과제물 자동생성 사기 등 기존 IT인프라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반복적으로 보고된 바 있다. AI 실습 수업에서 로그인 보안 미흡, 온라인 문서 자동공유 링크 유출 등 단순 실수가 실제 보안 사건으로 비화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순천대를 비롯, 주요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대상 AI·OA 집중교육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실태에 대한 인식과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실질적 피해 예방 의도가 공존한다.
AO 및 ChatGPT 집중캠프는 단순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AI-기반 협업, 안전한 데이터 처리, 보안 설정 자동화, 다국어 기반 정보신뢰 검증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실용적 교육의 전형이다. IT/보안 담당자 입장에서도 캠프 설계·운영 과정이 최신 사이버 위협 양상, AI 도구 남용 시나리오, 교육기관 내 보안 거버넌스 취약점 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기술적으로 긍정적 신호다. 하지만, 단기성 캠프 이후 인프라 차원의 관리체계 보완, 장기적 데이터 보호 정책 연계가 뒷받침돼야 ‘캠프 효과’가 실질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유사 프로그램들 중 상당수가 종료 후 지속적 보안 관리 부재, 학생 개별 행동의 리스크 미흡 파악 등의 문제점도 식별됐다. 기술적 트렌드, 실무 관행, 인식 개선이 삼위일체로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일관된 목소리다.
AI 기반 교육 현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효율적 역량강화와 잠재적 보안 위협 예방 사이 균형점 설정은 쉽지 않다. 순천대 교육 프로그램의 시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AI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내용 고도화와 보안 정책 실질화, 그리고 각 대학 네트워크 전체에 걸친 AI 거버넌스 체계화가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디지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현행 캠프 구성안이 실제 보안 논리와 최신 사고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했는지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윤세현 ([email protected])


OA랑 챗GPT 캠프라… 나도 좀 끼워줘요!! 외국인만 챙기면 섭섭하잖아요? 사실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OA 잘 모르는 사람 많음ㅋㅋ 아무튼 글로벌해진 캠퍼스는 보기 좋네요!!
재밌어보임! OA랑 챗GPT 제대로 배우면 어디든 써먹겠네ㅋㅋ 기대됨
ai 캠프 진짜 필요한듯. 보안교육은 필수임. 오피스도 잘 못 쓰는 애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