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스마트폰 사업 무기한 중단…AI 중심 사업 재편의 수치적 배경
2026년 1월 20일, 에이수스(ASUS)가 스마트폰 사업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이던 젠폰(Zenfone) 시리즈는 신규 모델 개발이 중단되고, 기존 모델의 생산도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현시점에서 에이수스의 모바일 사업 부문 매출은 2025년 기준 전체 매출의 5.3%로,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7.2%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2023년 0.51%, 2024년 0.47%, 2025년 0.43%로 감소 추세가 확연하다.
이번 결정의 직접적 원인은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간 경쟁 심화 및 200달러 미만 기기의 저가 공세, 1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의 집중 현상, AI 기반 기능 융합 트렌드가 맞물린 데 있다. 2025년 스마트폰 시장 전체는 –3.5% 성장, 출하량 12.2억 대로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AI 기반 모바일 칩, 대화형 OS 비중은 21%에서 29%로 상승했으며, 에이수스가 자체 기술 기반으로 차별화된 AI 기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점도 부진 요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2025년 R&D 투자액 중 모바일 부문 비중은 15.8%에서 7.1%로 급감했다.
에이수스는 보유 인력 2,300명 중 약 340명을 스마트폰 사업에 투입해왔으나, restructing 계획에 따라 70% 이상을 AI, PC, 서버, 네트워크 등 신규 사업부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AI 서버 부문 매출은 연평균 26.4% 증가해, 2026년 전체 매출 내 비중이 19%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메인보드, 고성능 그래픽 카드 등 핵심 하드웨어 부문은 동기간 3~4%의 안정적 성장률을 기록해, 에이수스가 AI 활용 만능 컴퓨팅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 전체적으로, 소니, HTC, LG 등 기존 중견 사업자의 철수 내지는 사업 축소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의 총 숫자는 22개로, 5년 전 36개 대비 39% 감소했다. 반면 AI 하드웨어, 솔루션 분야 글로벌 투자금액은 2025년 약 193조 원으로, 2023년 112조 원 대비 72.3%나 급증했다. 에이수스의 결정은 산업 내 이러한 큰 자본 및 투자 흐름에 정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에이수스 내부 보고서에서도, 2024년 스마트폰 출시 모델 수는 3종이었으나, 판매량은 2022년 대비 36% 하락했다. 동기간 미드레인지(400~600달러) 제품군 수익성은 –11.9% 역성장. 고가 AI 기반 하드웨어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9.2%로, 스마트폰 부문의 2.3배에 달했다. 본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은 경쟁력에 한계를 확인했고, AI 중심 통합 플랫폼 공급자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장 구조 변화에 따라, NPU(신경처리장치)·TPU(텐서처리장치) 등 고부가 AI 컴퓨팅 소자의 수요가 2025~2028년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이수스의 AI 기반 PC 및 서버 출하량 목표는 2026년 420만 대로 자체 추산된다. 인텔, AMD, 엔비디아 등 경쟁사들도 AI 기반 하이브리드 PC 출시 비중을 2025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 단기적으로 스마트폰 개발팀 해체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 신사업 전환에 따른 초기 손실 위험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적으로는, 2025년 글로벌 IT 업계 AI 기반 부가가치 창출액이 722조 원(전체 IT 시장의 27%)에 이를 전망이다. 에이수스는 AI 전환 비중을 2023년 8%→2026년 33% 이상으로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AI 옵티마이즈드 하드웨어+서비스’로 개편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실적 하락(2026년 예측 영업이익 –7.8%),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혼재한 리스크 요인으로 평가 중이다.
에이수스의 중앙 전략 전환은 전체 글로벌 중견 IT 제조업체, 그리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클라우드 융합형 AI 시장의 판도 재편을 상징한다. 실제로, AI 중심 신사업 전환 시 재무구조·사업 시너지가 곧장 확보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다. 중장기 숫자 기반 결과가 주요 검증 포인트로 남는다.
— 정세라 ([email protected])


그냥 흐름따라 간 거지. AI 쪽 경쟁 심한데 성공할 수 있을진 두고봐야지.
ㅋㅋ이제 AI 없는 기업은 시대 뒤쳐짐 인정ㅋㅋ ASUS도 결국 탑승!
와 요즘 스마트폰 사업 진짜 힘들구나… AI쪽으로 트렌드 바뀌는 거 숫자로 딱 보여서 신기하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됨… 근데 빨리 AI로 치고나가야 할 듯… 경쟁 심함!
역사를 잊은 기술기업에게 미래는 없다…ASUS폰, 소니폰, HTC폰.. 한때의 이름뿐… AI 좀 한다고 크게 달라질까? 숫자놀음만으론 부족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