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로운 전환점, 정장선 시장 퇴임과 향후 도시 성장동력
정장선 평택시장이 공식 퇴임하면서 ‘위대한 평택 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도시 발전의 새로운 방향성이 주목받고 있다. 평택시는 최근 10여 년간 삼성전자와 미군기지 이전 등 굵직한 변곡점을 겪었으며, 정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산업 클러스터 확대,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적 성과와 과제에 직면했다. 실질적으로 평택은 인구 55만을 돌파하며 경기도 남부에서 새로운 중추 도시로 도약했으며, 다양한 자족기능 강화와 AI·스마트시티 기술 도입을 병행해왔다. 정장선 시장 퇴임식에서 화두로 제시된 ‘위대한 평택’은 단순히 상징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시 자동화, 첨단 제조와 물류산업 고도화 등 현실적인 정책 연속성을 요구한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에서 평택시가 취해온 가장 강조할 만한 전략 중 하나는 첨단산업과 스마트 인프라 도입이다. 구체적으로 전자·반도체 산업 유치, 미군기지 도시재생, 오송~평택~수원 전철망 구축 등 교통 물류망 확장은 지역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도 연결됐다. 정 시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 전환에 공을 들였고, 환경 친화적 도시 설계와 AI 협업체계를 실무에 도입했다. 최근 평택시는 스마트 공장, 도시 통합관제센터, 빅데이터 기반 치안 서비스 등에서 각종 기술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행정·치안·물류의 자동화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데, 해당 모델의 지속 가능성은 다음 시정부의 정책 역량에 크게 의존할 전망이다.
평택의 성장 구조를 분석하면 다핵화 전략과 민간투자 유치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동부권 배다리 신도시와 서부권 평택항 배후단지다. 다핵화 전략은 교통·주거·산업기능을 분산 배치하며 인구 급증에 따른 생활 질 저하,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거버넌스 상 중장기 정책 불연속, 민간투자 집적도 저하, 주택 공급 속도 대비 인프라 확충 둔화 등은 남겨진 현안이다. 정 시장 재임 이후에도 평택의 주거·교통 이슈, 공공의료원 설립, 청년층 유출 문제 등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만큼 차기 리더십이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다만 최근 AI·로봇 자동화 측면에서는 평택 자체가 기술 거점 도시로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 판교, 수원, 대전과 비교해 R&D 클러스터, 벤처 생태계, 데이터 인재풀 등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실제 인공지능 활용(빅데이터 시범행정, 통합관제 등)은 정책 차원에서는 시도되고 있으나, 산업 생태계 핵심으로 도약하려면 추가적 인재 육성, 스타트업 유치, 교육-산업 연계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국내외 사례를 보면 첨단산업 기반 도시의 핵심은 ‘지속적인 혁신 파트너십’인데, 평택이 이를 내재화하는 과정은 아직 진행 중이다.
휘발성 이슈로 떠오르는 삼성 및 협력업체 노동시장 불안정, 미군기지 이전 이후 도시 활성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도 정책 결정의 중심에 있다. 평택은 국가 전략산업에 주력했으나, 국제경제 위기와 지역사회 불균형 모두에 대응해야 한다. 기후 이슈나 자동화 로드맵, 복합재난 대응 등은 다가오는 시정부에게 중요한 테스트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 안정화, 청년 직업·창업환경 개선, 도시 경쟁력 확보, 도시 외연 확장과 균형발전 담보 등이 꼽힌다. 정장선 시장의 ‘위대한 평택’ 발언은 그간의 성장 기반에 대한 자신감임과 동시, 다음 리더십이 풀어가야 할 과제의 무게를 동시에 의미한다. 도시 전체의 초연결화와 노령화 속도, 내부적으로 갈라진 신시가지와 구도심의 균형도 여전히 고도화 작업이 필요한 영역이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혁신과 시민참여 확대, 교육-산업-주거를 아우르는 정책 병행이 요구된다.
다른 주요 시도와의 비교에서는 행정 투명성, 공공데이터 활용률, 생태계 다양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에서 평택이 어떤 차별성을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정장선 전 시장과 후임 시정부가 연속적 성장과 변화에 힘입어 실질적 지역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유재혁 ([email protected])


정장선 시장의 퇴임이 평택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말 궁금하네요🤔 정책은 좋아 보였는데 실질적으로 시민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체감이 어려운 게 사실이죠. 앞으로 위대한 평택 얘기만 나오지 말고, 진짜 지역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직접 늘어나는 모습 보고 싶어요🤔 지난 몇 년간 환경·교통문제랑 변두리 개발만 강조해서 정작 도심이나 생활 개선은 좀 느렸던 것 같아요. 후임 시장은 어떻게 접근할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생각보다 도시는 바뀌기 정말 어렵네요.
위대…하긴 평택에 그런 시절이 온다면 로또도 맞겠죠ㅋㅋ 지하철 좀 늘려주지
위대한 평택이라…!! 현실에선 인구 줄고 청년 일자리 줄고, AI도시 운운하면서 정작 중심지는 낙후됐다는 지적도 많았죠!! 사실 도시정책이란 게 구호나 계획만 있을 뿐 체감은 결국 몇 가지 기본적인 편의에서 좌우되는 경우 많거든요!! 산업유치만큼 각종 시설, 문화, 환경사업도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후임자에겐 진짜 실행력을 요구하고 싶네요!!
기대도 많고 걱정도 많다. 솔직히 평택에 AI도시, 자동화 이런 거 도입되면서 시민 쪽 체감은 미미했어. 산업단지만 커진 느낌이라서 생활 변화도 좀 같이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일자리랑 주거, 그리고 구도심-신도심 차이 땜에 불만 컸을 텐데, 이제 진짜 실질적인 변화 좀 있었으면 좋겠다. 후임 시장이 답을 좀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