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컵 준결승 진출한 데스먼드 베인의 확신, 시선은 이미 챔피언 트로피로
2025년 12월, NBA 인시즌컵 준결승 무대 밟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중심엔 데스먼드 베인(Desmond Bane)이 있다. 베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단호하게 밝혔다. “목표는 오직 우승.” 정규시즌 내내 팀 핵심 자원으로 올라서며 에이스 자리를 확실히 굳힌 그는, 컵대회 돌풍의 중심이다.
올해 인시즌컵은 NBA에 ‘새로운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기존 정규리그와 달리 대회가 후반부로 갈수록 선수들의 긴장감이 한층 살아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아닌 단판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 단 하나의 실수도 치명적이다. 그래서 베인이 보여준 과감한 3점 시도, 레이업 돌파와 클러치 상황의 강한 멘탈이 더욱 두드러진다. 멤피스는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고, 8강전에서는 스틸과 빠른 트랜지션을 살려 동부 강호 밀워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베인은 8강전에서 2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실질적 리더로 활약했다.
베인의 2025시즌 스탯을 보면 그의 존재감이 쉽게 읽힌다. 올 시즌 평균 24.1득점, 4.9리바운드, 5.6어시스트. 특히 3점슛 성공률 41%는 리그 최상위권이다. 올 시즌 멤피스는 자 모란트의 부상 공백, 브룩스 이적 등 외부 변수를 여러 차례 맞았지만, 베인의 꾸준함이 팀을 안정시켰다. 그는 슈터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시즌 들어 핸들러로서 볼 점유율이 크게 늘었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과감하게 드라이브를 시도하거나 수비 강도를 끌어올리는 모습은 전통적인 슈터형 가드와는 차별화된다. 그리즐리스가 급격하게 뛰기 시작한 후반기, 베인의 볼 루트 다변화와 2:2 게임의 판단력 강화는 팀 공격의 핵이었다.
현지 스포츠 미디어도 입을 모은다. ESPN은 “베인은 시즌 내내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미리 연습한 선수”라고 평가, The Athletic은 “클러치 상황에서 가장 높은 기대값을 줄 수 있는 신흥 에이스”라며 극찬했다. 그만큼 그는 현대 농구에서 요구되는 멀티 스킬셋(3점슛, 돌파, 2차 스크린 읽기, 수비 로테이션 커버)을 빠르게 익혀서, 약팀 멤피스를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베인의 전성기 진입은 단편적으로 볼 일이 아니다. 지난 시즌까지 베인은 3&D(3점과 수비에 특화된 선수)로 분류됐으나 2025년 들어 볼 운용, 패싱, 클러치 슛 능력까지 패키지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올 시즌의 큰 변화는 “포지션리스 농구” 트렌드와도 연결된다. 베인뿐만 아니라 리그 전반적으로 2-3번 자원들이 핸들러·파이널라이저를 모두 해내는 멀티태스커 시대로 옮겨간다. 팀 공격전술 역시 베인의 적응력에 맞춰 정돈됐다. 브랜던 클라크가 스크린 롤러로 내·외곽을 유기적으로 엮어주고, 베인은 섬세한 패싱과 판단으로 수비를 뚫는다. 앞선에서 불리는 다양한 드리블-핸드오프(DHO) 전술, 스태거드 스크린, 팀 스위칭 수비의 핵은 결국 베인의 다재다능함이다.
준결승 상대인 LA 레이커스는 전통적으로 컵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 조합이 버티는 가운데, 멤피스가 레이커스 특유의 슬로우 템포와 하프코트 수비를 어떻게 깨는지가 포인트다. 베인의 높은 3점 성공률이 여전히 유지된다면, 멤피스는 속공 기회를 극대화하며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특히 오늘날 NBA 메타는 ‘공간 창출’ ‘다양한 크리에이터 보유’가 절대적 조건. 여기서 베인이라는 픽은 전략적으로 완벽에 가깝다. 최근 경기에서도 1-4 세트(베인 단독 볼 운반, 나머지 4인 외곽 스페이싱) 전환 시 대부분의 공격에서 미스매치를 생성, 상대 수비를 흔드는 장면이 반복됐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30순위 출신, 초기엔 저평가를 받았던 베인이 준결승이라는 무대에서 ‘우승’ 발언을 내놓는 것. 그 자신감엔 근거가 있다. 자신의 볼륨 플레이와 팀 에이스의 책임감을 병행, 동시에 끊임없이 쉬운 오픈 찬스를 만들 수 있는 패턴 분석 능력. NBA는 매시즌 새로운 규칙, 새로운 메타, 새로운 스타를 요구한다. 2025년 현재 이 기준을 충족시키는 선수는 단연 데스먼드 베인이다. 슈팅, 피지컬, 멘탈 모두 부족함이 없다. 멤피스 팬들은 이제 베인이 어떤 퍼포먼스로 ‘새 시대’의 문을 여는지 기대해도 좋다. 우승이 곧 현실이 될까. NBA 메타 변화와 루키의 부상, 전술적 다각화까지, 모든 퍼즐이 베인을 향한다. 트로피와 MVP, 이미 시나리오의 한가운데 베인이 있다.
— 정세진 ([email protected])


우승만이 정답이라고?ㅋㅋ NBA도 결국 결과만 남지~ 다른 시즌땐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영웅만들기 시즌ㅋㅋㅋ
베인 잘하긴함ㅋㅋ 우승할수있냐가 문제지ㅋ
베인… 이번엔 끝까지 가나… 가볍게 보긴 어려운듯👏👏
역시 농구는 데이터! 베인 이번엔 진짜일까ㅋㅋ
흥분됨. 베인 우승하면 농구계 판도 완전 뒤집힐듯
베인 멋있다 ㅋㅋ 멤피스 화이팅!
이 기세면 우승 기대 ㄹㅇ가능함👏 아무튼 멤피스의 전술적 변화가 흥미롭네 요즘 NBA 초반에 양상 바뀌는것도 그렇고, 베인 캐리력도 점점 올라오는듯~ 리포트 감사합니다👏
아니 베인 기사 볼 때마다 느끼는데, 진짜 이젠 NBA도 참 별별 이야기 다 만들고 있다는 생각… 사실 컵 대회 이런 거 우승 해봐야 본질적으로 리그 분위기 바꾸는 것도 아니지 않나🤔? 베인도 잘하긴 하는데 슈퍼스타급 포텐은 아직 글쎄… 결국 이름값 떨칠 수 있을지 궁금하네🤔 이쯤되면 다음 시즌에도 이 흐름 유지되겠지? 근데 NBA 요즘 신세대 플레이어들 발전 패턴 보면, 2년만 지나면 또 누구한테 묻힌다에 한 표🤔 역사상 컵대회 우승자가 얼마나 남을지도…
저는 베인의 이번 성장이 단순한 핫스탯이 아니라, 불안정했던 멤피스 조직력 전체에 영향을 주는 방향선회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현대 농구에서 요구되는 포지셔닝, 핸들러·파이널리저·디펜더간 역할 융합의 상징이라고 볼 수도 있죠. 하지만… NBA 컵이라는 변칙 대회의 상징성자체가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만약 베인이 그리즐리스를 이끌고 우승까지 간다면, 진짜로 팀의 하드캐리 개념이 기존 프랜차이즈 스타보다 더 의미있게 해석될 수도 있을겁니다. 어쨌든 변화는 환영하지만, 이런 변화가 리그 전체 메타를 바꿔버릴지는 좀 더 두고 봐야할 문제 같네요.
베인이 단순한 기록제조기가 아니고, 진짜 리더로 성장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ㅋㅋ NBA 전술 흐름 타면서도 멤피스만의 색깔 남기는 게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