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 게임 어워드 2025 GOTY는 ’33 원정대’! 무려 9관왕

올해 더 게임 어워드 2025(TGA 2025)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타이틀은 단연 ‘33 원정대’였다. 게임 오브 더 이어(GOTY)를 포함, 무려 9관왕을 달성하며 현장을 압도한 이 작품은 전 세계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GA는 매년 혁신적이고 탁월한 게임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로, 수상작은 곧 1년간 게임 메타와 유저 트렌드의 중심축을 결정짓는 상징성을 가진다. 특히 이번에 ’33 원정대’가 거머쥔 9개의 트로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함의를 품고 있다.

본 시상식은 LA 현지시간 12월 13일 저녁에 개최되었고, 행사의 분위기 자체가 GOTY 후보 작들의 막판 스퍼트 경쟁처럼 치열했다. 역대급 접전 구도였던 만큼, 사전에 각종 분석기관과 커뮤니티에서도 올해 TGA의 메타 예측은 분분했다. 하지만 수상 결과는 누구나 인정할 만한 완성도와 트렌드 파괴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33 원정대’는 이미 출시 초기부터 독창적인 게임플레이, 메타를 재정립한 협업 시스템, 섬세한 그래픽과 스토리텔링, 강렬한 OST와 강도 높은 리플레이성으로 시장을 뒤흔든 바 있다. 유저 리뷰와 스트리밍 뷰 수치, 플랫폼별 경쟁률, 트위치 실시간 채널 점유율까지 모든 데이터를 종합하면 이 게임은 올해 e스포츠 미적, 나아가 대중성, 심지어 정책 메타까지 장악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올해 TGA에는 경쟁작도 만만치 않았다. ‘스타빌더: 리로드’, ‘아크하나이츠 VR’, ‘블러드문 세컨드’ 등 신작들이 시장 반향을 이끌었지만, 각자 뚜렷한 한계를 드러내며 ‘33 원정대’의 압도적 흐름을 꺾진 못했다. 그 중심에는 ‘메타의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있다. 기존 장르의 벽을 허물며 RPG, 슈터, 전략적 협업 요소를 성공적으로 크로스오버한 것이 판도를 결정했다. 특히 e스포츠 팀 단위 전략과 개인 클러치 플레이가 공존하는 구조를 통해, 프로와 일반 유저 모두를 흡수했다.

이러한 성과가 중요한 이유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흐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33 원정대’가 독주하는 가운데, 주요 퍼블리셔와 개발사도 신흥 장르 융합 트렌드를 수용하며 신작 개발 방향을 조정 중이다. e스포츠 씬의 경우, 대회 규격이 재편되고 팀워크 및 메타 리딩 능력의 객관적 평가가 강화됐다. 이는 단순 재미나 그래픽 혁신을 넘어, 참여와 소통, 경기력 중심의 ‘경쟁 메타’로 점진적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유저 생태계의 영향력 공식화다. 스트리머·유튜버·프로구단 시청률과 팬덤 크기가 곧 게임 생존력에 직결되는 구도가 확실해졌다. ’33 원정대’가 초반부터 목소리 큰 커뮤니티의 지지를 입고, 피드백을 실시간 업데이트에 반영하며 히트작으로 성장한 과정이 대표적인 예다. 상품성·경쟁성·문화성이 동시 작동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 IP의 탄생도 현실이 됐다.

물론 이런 절대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벌써 한계도 등장했다. 일부 유저들은 밸런스 논란, 과금 체계, 전략 단조로움 등 비판을 표출하고 있다. 실제로 TGA 직전 트위터,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 한동안 ‘OP 캐릭터 이슈’, ‘서버 안정성’이 핫이슈였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그만큼 유저 유입이 폭증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파생 이슈가 최대 화제작을 R&D 관점에서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선순환 트리거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기존 전통 강호 ‘블러드문 세컨드’가 스토리 주도 메타에서 ‘33 원정대’식 복합 협동 메타에 밀린 점, ‘스타빌더: 리로드’ 같은 하드코어 중심 작품이 대중성에서 고전한 점을 보면, 2025 TGA는 단순 인기 경합이 아니라 ‘메타 전환의 원년’이라 할 만하다. 사용자 데이터, 전작 쉐도우 업그레이드 방식, 파생 이벤트 연계까지, 대형 게임사와 플랫폼이 노선을 대대적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울렸다.

앞으로 ‘33 원정대’는 어디로 갈까. 9관왕이라는 이정표가 부담인 동시에, 다음 확장팩·신규 PVP 모드·글로벌 대회 설립 추진 등 ‘확장 메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다. 업계에선 벌써 ‘언리얼 엔진 6 기반 후속작’이나 ‘실시간 커뮤니티 상호작용 시스템’ 도입설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각종 패치노트와 개발자 QA, 이용자 데이터가 메타를 실시간으로 끌고 가는 시대. 결국 관객, 선수, 퍼블리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생태계’로 게임 문화 중심축이 옮아간다.

정세진 ([email protected])

[종합] 더 게임 어워드 2025 GOTY는 ’33 원정대’! 무려 9관왕”에 대한 11개의 생각

  • 올해는 진짜 33원정대가 다 씹어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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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r_investment

    33원정대가? 음… 뭔가 뻔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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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 바뀌는 거 체감쎄게 됨ㅋㅋ 전작 팬들은 좀 아쉽겠지만 신선하니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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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9관왕… 이건 진짜 역대급이네요🤔🤩 소감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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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33원정대가 이렇게 잘 나갈 줄은ㅋㅋ 대박이네요. 수상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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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뭔가 매년 똑같네. 수상작 바뀌어도 메타는 돌고도나… 아, 나만 불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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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축하드려요. 개발진들 고생 많으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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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GOTY 선정할 때마다 광고팀이 더 열일한다는 느낌… 뭐 잘 만든 거긴 한데 신선도는 좀 식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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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수상 결과만 보면 게임업계가 늘 비슷하게 순환하는 듯한데…실제로 GOTY 수상작이 트렌드를 선도하기도 하고, 바로 한계도 맞이하는 게 반복되죠ㅎㅎ. 실제로 33원정대는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밸런스 논란이 꽤 컸는데도, 이런 수상에 무뎌진 건지 아니면 진짜 대세인 건지 모르겠음. 그래도 확실히 게임 플레이 혁신했다고 생각은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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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트렌드 공부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33원정대가 ‘협동 메타’를 어떻게 시스템 내에 녹였는지 주목해야 할 부분! 솔직히 밸런스 잡는 데 올해만큼 다들 관심 많았던 해도 없었죠 ㅎㅎ 🎮⭐ 다음 e스포츠 대회 기대하며 노트북 키면서 이 기사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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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올해는 33원정대의 해네요🤔 다음 확장팩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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