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주도 개최의 다각적 의미와 스포츠 인프라 현황
2026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제주도로 최종 확정되어 야구를 비롯한 국내 스포츠계와 지역 관광 경제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이번 결정은 대한체육회, 해양수산부 등 주요 체육 행정 및 정책 당국의 춘천, 목포, 부산 등 여러 도시와의 경쟁을 거쳐 도출된 결과로, 제주도의 차별적 입지와 4계절 해양 기상 조건, 그리고 최근 확장된 스포츠 인프라가 주요 선정 배경에 자리한다. 최근 해양스포츠제전 참가 선수 수는 평균 6,000명을 상회했으며, 종목 다변화와 개최지 투자 규모 역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특히 2025년 대회는 13개 종목에 12,000명 참가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계열 데이터로 볼 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는 해양 접근성, 관광객 수용능력, 지역 내 숙박·교통 인프라, 그리고 최근 5년간 체육시설 확충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제주도는 2020년 이후 해양스포츠 및 생활체육 시설에 약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자, 2015년 대비 해양 전문경기장 수가 2.1배 증가했다. 또한, 제주의 연 평균 강수일수 153일, 평균기온 16.4도 등 온화하고 변동성 적은 기상이 상대적으로 긴 시즌 운영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했다. 야구를 비롯한 구기종목 참가자 증가율 역시 2023년 5.3% 상승을 기록해, 해양스포츠와 생활체육의 융합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장 추세가 나타난다.
경쟁 도시와의 비교에서 서울, 부산 등 도심지 개최지는 인프라 및 교통 접근성에서 강점이 있었으나, 해양자원 접근성과 개방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제주는 1인당 스포츠시설 면적이 11.3㎡로 전국 평균(8.6㎡) 대비 크게 높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진흥 조례 및 해양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 면에서 선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야구인프라만 보더라도, 2024년 신설된 제주그라운드 야구장 등으로 KBO 2군, 사회인야구, 학교 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이 향상돼 전국 단위 대형 행사의 실질적인 순환효과까지 기대된다.
단, 관광성수기와 대회 집중기간이 겹치는 점, 그리고 지리적 단절로 인한 참가단 이동 비용 상승은 각종 타율 데이터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2022년 전국대회 참가팀의 제주 이동평균 비용은 1인당 18% 가량 많았으며, 이는 참가팀 편차와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지속적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해양스포츠제전이 2006년 첫 도입된 이후 타 지역 개최에서 나타난 참가자-WAR(Weighted Attendance Rate) 성적 분석에 따르면, 개최지가 관광지일수록 참가 빈도 및 평균 체류일수는 늘어났으나 경기력 상승량은 일정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대회 운영진의 전략적 종목 편성, 체류지원책 강화 등의 정책적 변수가 좌우한다.
한편, 이번 제주 개최는 해양종목 특화와 함께 비치야구, 플로깅, 그리고 e스포츠와 융합 조직화 등 다변형 전략 요소가 도입돼,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별 참가자 유치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사후적 집객효과도 제주지역의 스포츠관광 인프라 고도화와 관광산업 연계에 대한 실증적 검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체육-관광 융복합 프로그램 참여율은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해양스포츠제전과 같은 전국적 이벤트가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지역별 스포츠 수요의 불균형 해소에도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방증한다.
이번 결정은 KBO리그, 그리고 전국 스포츠계 전체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상 해양-관광자원 연계 스포츠 전략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제주도내 사회인야구 참가자 수와 학생야구부 활성화 비율 상승 추이는 전국 대회 유치가 단순 전시성 행사가 아닌, 지역 체육 생태계 선순환의 마중물이 됨을 시사한다. 스포츠부문 핵심 지표인 지역 내 스포츠파크 출입자수와 시설 사용률(WAR 개념 참고) 역시, 이벤트 개최 이후 연평균 20% 내외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제주 개최는 단순한 행정상 사업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스포츠 외연 확장, 그리고 KBO·생활체육 등 국내 야구 생태계와 인프라에 투영되는 복합적 효과를 확보할 계기다. 앞으로 운영 측면의 효율성, 지역주민 수용성, 그리고 전국대회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보완이 적극적으로 병행돼야 경쟁력 강화와 참여도 증대라는 긍정적 순환이 기대될 수 있다.
— 박민호 ([email protected])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제주 개최 결정은 지방분권 확대 측면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시설 확충 모두 긍정적이지만, 참가단 이동 비용 부담이 제도의 빈틈으로 남아 있습니다. 스포츠 정책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해양제전도 결국 제주는 못 참지…다음엔 울릉도 가자고요 ㅋㅋ 자연환경 맛집이잖습니까😁
제주면 바람도 장난 아닌데 ㅋㅋㅋ 해양스포츠 참가자들 고생 좀 하겠다 ㅋㅋ 대회 끝나고 남는 건 관광사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