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선 이후 한 달, 시아파 내 권력 갈등으로 총리 선출 불투명

2025년 11월 이라크에서 총선이 치러진 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새로운 총리 선출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라크 선관위 공식 발표에 따르면 총선 투표율은 44.6%에 머물렀고, 시아파 내 주요 정치 세력들의 격렬한 경쟁이 정부 수립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 이라크 의회 총 329석 중 치열한 경합 끝에 시아파 연합세력들은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최대 시아파 정당인 사드르 운동(사이드 알사드르 이맘 주도)이 70석 확보해 1당을 차지했으나, 라이벌인 친이란계 연합군은 51석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드르 운동이 7석 감소, 친이란계 세력이 11석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단일세력으로 총리 지명에 필요한 165석까지는 현저한 격차가 있고, 진영 간 정책적·지역적 대립 구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당선 1개월 내 정부 구성 실패 현황은 2003년 미국 침공 후 이라크의 정치 체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2018년, 2021년 총선에서도 각각 8개월, 10개월까지 지연이 누적되며 행정부 마비와 경제성장 둔화, 치안 불안 등이 가속됐다. 이번에도 IMF, 세계은행 통계 기준 2025년 하반기 이라크 실업률은 15.1%로, 정치적 공백 구간에 따라 최대 2%P 확대될 위험이 크다.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부 미구성 시 2026년까지 대외 부채 상환, 공공 사업 예산 집행,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가 모두 정체 또는 차질 우려가 지속된다. 정치 분석기관 IAGS 데이터에 따르면, 이라크 내 시아파 정당 5대 주류(사드르, 피라트, 하카, 둘라, 나시르) 모두 총리 인선권을 두고 동맹 및 이합집산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 선거 직후 3주간 12차례 회동이 공개됐으나, 정책 협상 진전은 21%에 불과하다(이전 선거 직후 대비 -8%p). 합의안 타결 실패 요인으로는 외부 세력(이란, 미국, 터키 등) 입김, 각 종족 공직 배분안 갈등, 신헌정안 세부 문구 해석 차이 등이 꼽힌다. 실제 사드르 운동은 대외 개입 차단을 고수하는 반면 친이란 진영은 종파별 분점 원칙을 재강조했다. 여론조사기관 IREX가 12월 16~18일 실시한 1천 명 표본 조사에서 ‘빠른 정부 구성’ 필요성에 84%가 찬성했으나 ‘시아파 내 합의 불가’ 인식도 동시에 62%에 달했다. 경제신문 AL-Adala가 집계한 외국인 투자자 설문 결과, 투자 지연 우려 응답이 68% 증가하면서 이라크 증시 이라크증권거래소(ISE) 일평균 거래량도 11월 대비 12% 감소했다. 이라크의 종파 정치구도는 단기적으로는 총리 선출 실패, 장기적으로는 행정·경제 마비로 연결되는 구조적 위험을 내포한다. 시아파 분열이 고착될수록 수니파, 쿠르드계 등의 이해득실 계산도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2024~2025년 주변 중동 국가들의 지역 질서 변동에도 영향을 준다. 유가총액 기준 G7 산유국 중 이라크만이 1년 이상 내각 구성 지연 리스크를 반복하고 있다. IMF는 이라크의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4%에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경고했고, 실질 실업률, 외환보유고, 인플레이션 등 여러 지표가 정치 공백기에 따라 최대 90일 내 단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이라크 내 진영별(사드르, 친이란, 하카, 기타) 가결합지수(GCI)는 2025년 12월 21일 기준 0.27로 2018년 0.39에 비해 31% 하락했다. 비용·효율 지수(BEI) 역시 2년만에 -15%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향후 핵심 변수는 1) 종파 대표주자들의 현실타협 가능성, 2) 국제사회 중재효과, 3) 국내 경제 압박에 따른 대중반발 등 세 가지다. 합의 실패 시, 공공부문 임금 지연과 사회보장 관련 시위가 월평균 300건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일정 기간 내 합의가 도출될 경우, 이라크가 잠재적 안정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예측도 동시에 제시되고 있다. 최신 정보와 다수 데이터 분석을 종합할 때, 이라크의 총리 선출 지연 현황은 기존의 정치구조적 병목과 경제리스크를 동시에 가속화하고 있는 양상이며, 단기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외 실질적 중재 노력이 절박하다는 결론이다. — 정세라 ([email protected])

이라크 총선 이후 한 달, 시아파 내 권력 갈등으로 총리 선출 불투명”에 대한 6개의 생각

  • 저긴 정치가 너무 복잡하네🤔 국민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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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wk_explicabo

    너무 복잡한 정세… 이럴 땐 국민들이 더 힘들겠어요😮 정치가 빨리 해결되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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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의 또 안나옴?🤔 일이 산으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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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망하는 공식 그대로네🤔 임금 밀리고 시위 터지고 또 반복. 데이터는 거짓말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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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 보면서 저는 이라크 정치를 떠올릴 때마다 국가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정치적 합의 없이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 숫자로 다시 한 번 증명된 것 같습니다!! 항상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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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r_deserunt

    이라크가 또 정체야? 경제도 올스톱이네. 투자하라는 소리는 절대 못하겠다 진짜. 이젠 국가 리스크라는 말도 아깝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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