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도쿄 건축 현장’서 전하는 교육의 현장성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들이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건축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 국내 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국경을 넘는 실무 현장 학습에 나선 따끈한 소식이다. 학교 측 보도자료와 현지 대학 협력기관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프로그램은 4박 5일 간 도쿄 도심의 주요 건축 명소… 예를 들어 모리 아트센터, 긴자 건축 거리,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시부야 도서관, 테라오키쇼 등지를 두루 방문하는 방식으로 짜여졌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견학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도쿄에서 실제 활동 중인 한·일 건축가와 기획자의 워크숍과 세미나가 중심이 됐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건축물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전문가와의 인터랙션, 프로젝트 기획 설명, 건축 설계 실무 시나리오 토론 등 능동적 체험이 이어졌다. 도쿄 지역 대학(와세다 등)과 연결을 통한 세미나도 성사되어 ‘진짜 글로벌 인사이트’를 충남도립대 학생들이 얻는 장면이 성사됐다.
도립대라는 지역 국립대 성격의 교육기관이 예산·인프라상 한계에도 불구하고 해외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온 배경은 교육 방식 혁신에 대한 시급성과 실질적 자극(tool) 제공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겹쳐진 결과다. 국내 인테리어 및 건축 시장에서는 이미 오랜 기간 매너리즘, 좁은 취업처, 과도한 이론 중심 수업 등이 현장의 숨통을 죄어왔다. 실제로 다수 대학의 건축인테리어 관련 졸업생들은 설계사무소나 시공·감리·공공기관 진출 이후 심각한 베이직 실무력 격차를 호소한다.
이번 일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국내에 머무르는 한계에서 벗어나 미래 건축 인재들이 세계적 관점에서 제안하고 설계하는 능력을 먼저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의 도심 재생 사례, 골목상권 건축의 정교함, 미니멀리즘과 하이테크의 접목, 중소형 건축의 효율성 등은 한국의 지방 및 중소도시에서 충분히 참고해볼 수 있는 지점들이다. 이는 곧 인테리어 산업 재창조 혹은 국내 건축계에 ‘외부 충격’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활동기를 취재해보면, 도쿄의 건축·인테리어 시장에서 젊은 전문가 집단이 보여주는 작업 과정–예를 들면 사무 공간 설계 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거나, 고질적인 좁은 공간의 기능적 혁신을 끊임없이 실험하는 점–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기존 국내 수업 교재나 이론 중심 실습 등에서 얻지 못하는 ‘신선한 동기’가 생성됐음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체험이 단순한 유행 내지 여행성수가 아니라 향후 학과 경쟁력, 지역과 산업이 요구하는 건축 인테리어 실무의 본질적 변화, 다시 말해 ‘현장성의 교육’을 요청하는 시대적 신호가 되고 있다.
실제 이러한 글로벌 비교 체험 활동은 지방대학의 생존전략이자, 수도권 과밀과 비효율화에 지친 10~20대들의 ‘탈중앙화형 미래 설계’와도 맞닿아 있다. 집약형·교과서적 공간 설계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 타국의 도시 조성 경험, 현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첨단·전통 혼합 실물 현장 지도를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충남도립대 학과가 내세우는 이유이자, 한국 건축·인테리어 교육계가 주목할 현실적 변화다.
다만, 단 한 번의 프로그램이 학과 전체의 교육문화를 바꾸는 건 쉽지 않다. 여전히 예산, 학생 당 기회, 지속성 등의 난관은 남는다. 따라서 학교·지자체·산업계, 그리고 중앙정부 차원의 컨소시엄 성격의 연계 지원과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 과제도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쿄 체험 같은 비교·실무·국제 교류형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작은 파장’이 곧 지방 대학 교육의 한계 타파에 선명한 신호탄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하다. 교육 투자와 해외 연수 접근이 한정된 여건에서 이 같은 실제 사례는, 한 해 한 해 현장성을 요구하는 대학가, 그리고 인테리어 산업 내 젊은 인재들에게 중요한 도전장이 될 전망이다.
이런 시도가 향후 전국 각 대학으로 확산될지, 충남도립대 주도의 상징성과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리고 학생들이 얻은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가 지방 건축 실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위 프로그램이 말뿐인 ‘글로벌 견학’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반 대학생들이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국제 경험을 쌓으며, 국내외 경제·산업 구조 변화에 과감히 응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SEO: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도쿄 건축체험, 글로벌 교육, 일본 건축 트렌드, 대학 현장학습, 인테리어 실무, 대학 국제교류, 지방대 혁신, 교육현장) (구글 이미지 검색: ‘도쿄 건축 투어 학생 현장’)


도쿄라니 부럽…!! 학생들 열정에 박수!!
해외 연수? 언제적 발상임??!! 취직엔 아무 쓸모없음.
도쿄에서 뭐 배워온다고??!! 실제론 사진만 찍다옴.
도쿄 건축 보면 가슴 뛰지 ㅋㅋ 우리도 미니멀 인테리어 할 줄은 알지만 현실은 월세방 자취방 ㅋㅋ 이런 체험 많이 늘려줘~ 여행 겸 공부라니 부럽다~
저런 거 다녀오면 뭐가 달라지나 싶네요. 꾸준함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