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천구, 멀티스포츠존 리모델링

서울 양천구에서 멀티스포츠존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구청은 최근 지역주민, 특히 청소년과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단장을 완료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노후화된 운동 공간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실내외 복합 운동장 및 전자기기 연동 시스템 등 현대적 요소가 대폭 반영됐다는 점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업그레이드 흐름은 단순한 생활체육장소 제공에서 한 단계 진화하며, 주민 모두에게 ‘스포츠 접근성’ 제고 및 건강 문화 확산을 기대하게 만든다.

양천구의 멀티스포츠존 사업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근래 서울 일부 자치구 곳곳에서 이어지는 생활체육 인프라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읽힌다. 서대문구, 강서구 등도 최근 몇 년간 유사한 체육 공간 개선 사업을 통해 구민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세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흐름에 동참해왔다. 양천구의 신설 멀티스포츠존 역시 어린이, 청소년, 고령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공간 활용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 특히 다양한 종목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공원 운동시설과 차별점을 뚜렷이 한다는 평가다. 예산 투입과 시설 완공 후 운영 효율성 문제, 이용자 회전율, 주민실효성 등 공공체육시설 사업의 잦은 비판 포인트들 역시 양천구의 리모델링 추진 과정에서 빠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관계자들은 오히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진짜 필요한 기능’ 위주로 서비스 범위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멀티스포츠존에는 ICT 기반 예약·관리 시스템은 물론,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설비,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 등 ‘지속가능성’ 모델이 녹아 있다. 이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리뉴얼 방향 전환에 있어 상당한 상징성을 갖는다. 일부 전문가는 최근 재정자립도 하락과 인구 감소에 직면한 자치구들이 구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결속을 도모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으로 ‘스포츠 융합 공간’을 내세우는 트렌드를 강조한다. 이와 동시에 수익구조 확립, 시설의 민간위탁 확대 등 지속적 운영모델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양천구 멀티스포츠존의 사후 모니터링 결과에 업계의 주요한 시선이 쏠리는 배경이다.

한편, 리모델링 완성도를 두고 시민사회·이용자들의 기대와 아쉬움 역시 엇갈린다. 실제로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스포츠존 현장에서는 ‘종목간 공간 분할의 효율성’, ‘예약 시스템의 편의성’, ‘주변 교통·접근성’ 등 실제 사용 관점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전동트랙 및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신기술 통한 체험 다양화’란 긍정적 평가를 받아내는 반면, 일부 주민은 “계도기간 이후 야간 조명 및 시설관리 인력 부족”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생활체육 2.0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체육 공간의 디지털화·모듈화·안전 관리 강화에 방점을 두는 대세 흐름이 이미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양천구 멀티스포츠존의 완공 소식은 정책적 밑그림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구체적 실행 사례로 남아야 한다. 자칫 ‘보여주기식 개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 모두가 체감하는 ‘지속성장형 공공 체육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가 진짜 성적표의 시작이다.

(분명 지금은 출발선일 뿐, 진짜 변화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속에서 드러난다.)

[포토] 양천구, 멀티스포츠존 리모델링”에 대한 3개의 생각

  • 또 돈만 쓰는 정책…시설 관리가 관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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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장 좋지ㅋㅋ 근데 야간에 불 꺼져있으면 소용없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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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존 리모델링이라니 신선하네요🤔 스포츠 복합공간이면 지역이 더 활기찰 것 같은데, 실제로 써본 분 후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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