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또 코로나 유행?” 질병청, 코로나 발생 증가 우려
4월 22일 기준,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미약했던 집단감염 사례도 재차 보고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통상적으로 봄철에 호흡기 감염병이 완만히 줄어드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다시금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두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전국 주요 도심 내 병원 및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유증상자 내원이 증가했고, 특히 수도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줄지어 대기하는 장면이 취재되었다. 질병관리청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과 낮아진 집단면역, 그리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완화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부분 2024년 이후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완전히 해제되고, 다중이용시설 내 거리두기 지침마저 해빙기를 맞으면서 방역의식이 현저히 느슨해졌다. 그러나 최근 전국 7개 대도시에서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했으며, 경남권 한 요양병원에서는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초·중등학교 내 학생 확진자도 2주 만에 두 배가량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시기의 강한 경계심과 달리, 미열·기침 등 초기 증상을 가볍게 넘기는 사례가 늘면서 조기 차단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위중증 환자 수 및 사망자 수는 아직 대규모 확산세와는 거리가 있지만, 노인·기저질환자 중심으로 중증 사례가 산발적으로 나타나 국지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실제 현장 관계자는 “초기 증상이 너무 가볍기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가족 간감염 후 뒤늦게 선별진료소를 찾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말했다. 수도권 3개 대형병원 관계자 역시 “지난 겨울 이후 계속 줄어들던 코로나 의심 내원 빈도가 갑자기 늘었고, 고령자 환자 입원 비중이 커졌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크리프토 변이 등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정착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 일본과 미국,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올봄 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취재되고 있다.
질병청은 이번 재확산이 대유행 수준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전국적 집단면역 수준이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은 아니지만, 변이종의 지역 내 정착 및 방역피로감 누적으로 인한 예방접종률 저하를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 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며, 앞으로 2~3주 환자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 다수는 접종률 상승과 기초 생활방역 동참이 당분간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대한의사협회 김현주 감염병 대책위원장은 “팬데믹급 위협은 당장 우려 수준이 아니지만, 다수 국민이 확진된 3년 전과 비교해 경계심이 현저히 떨어졌다. 단순 감기라며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중증 전환 및 집단 내 확산 위험이 크다”며 자가진단, 조기 검사가 여전히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전국 다중이용시설 내 교사·학생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수도권 일부 학교는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 권고를 다시 시행하고, 방역물품 재정비에 나섰다.
과거 코로나 팬데믹 당시와 비교해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정부가 위기경보를 격상하거나, 이동제한령 발표 등 고강도 대책을 곧바로 내놓지는 않은 상태다. 실제로 전국 이동량 통계,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 수에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장 취재 결과, 취약계층(노인·만성질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사이에서는 ‘혹여나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피로, 경제활동의 필요성, 백신 후유증 논란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경계심을 약화시키는 배경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 도래 전,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방역 조치와 백신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유증상 시 즉각 검사 등 기초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기침·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학교·직장 출근을 자제하고, 고위험군 접촉을 피하는 것이 적극 권고된다. 다만 일반 국민들도 과도한 불안보다는 합리적 경계와 생활방역 동참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번 코로나19 발생 증가세가 또다른 ‘대유행’으로 번질지, 혹은 일정 수준에서 진정될지 여부는 향후 2~3주간 방역·의료현장에서의 대처와 국민 참여도를 통해 판가름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 급증 시 단계적 조치 강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현장의 변화, 추가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방역 방향성은 계속해 좇아볼 필요가 있다.
— 이현우 ([email protected])

헉 또야?? 제발 그만좀 하자 코로나 이제 좀 지겹다 😑
이젠 진짜 무뎌질만하니까 또 올라오는거지 ㅋㅋ 확진자 통계 볼 때마다 신박하다 느껴요. 방역완화됐다가 또 걱정 생기면 다시 조이나요? 방역 피로감 진짜 공감… 일단 마스크 슬쩍 꺼내봤습니다 ㅋㅋㅋ😷
다시 예전처럼 될까봐 걱정… 그냥 마스크나 챙기는게 답인듯요;;
😅 어차피 또 백신 맞으라 할 거 뻔한데… 언론만 긴장감 던지는 거 같네요. 예전처럼 공포 조장 그만🤔
똑같은 얘기 반복🤔 진심 대책 없음
이번에도 엄청 심해질까봐 걱정이네요. 마스크 그냥 꾸준히 쓰는 게 속편할 듯 합니다.
또? 이제 적당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