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빌렌, 일산동구 신규 쇼룸 오픈…디자인 가구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
디자인 가구 브랜드 ‘마크빌렌’이 2025년 12월 11일, 일산동구에 신규 쇼룸을 공식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오르노떼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단순한 제품 진열 공간을 넘어 브랜드 콘셉트와 가구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혁신적 공간을 표방한다. 최근 경기 북부와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중산층, 신혼부부를 비롯한 30~40대 소비자의 개성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자인 가구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마크빌렌은 고급 소재와 실용성, 독창성까지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을 드러낸다.
오르노떼와의 시너지, 구체적으로 무엇이 차별점일까. 오르노떼는 모던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감성을 강조해왔다. 마크빌렌은 그에 비해 트렌드보다 사용성, 그리고 공간에 머무는 경험 자체에 집중하는 콘셉트를 취해왔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콜라보를 넘어 가구·조명·오브제의 통합 연출, 그리고 지역 주거문화에 미치는 영향력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거실 중심의 서구형 라이프스타일, 선택적 근거리 체험, SNS 인증 니즈’ 등 최근 소비자 심리 변화를 반영한 설계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쇼룸 내부는 기능존별 동선 분할, 몰입감 있는 조명/음향 세팅, 공간교체형 디스플레이 등 기존 가구 매장과는 전혀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는 평가다.
동종 업계 흐름도 흥미롭다. 최근 일산·분당·용인 등 수도권 주요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까사미아, 일룸, 자코모 등 기존 강자들도 체험형 쇼룸, 콜라보 팝업스토어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비자의 ‘한 번 보고 사는 가구’가 아닌, ‘직접 경험하며 고르는 가구’로 인식이 진화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자체가 브랜드의 가치와 세계관을 체험시키는 매개로 바뀌는 중이다. 마크빌렌 측은 “반복되는 디자인에 지친 소비자, 그리고 온라인 평점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실제 사용감을 중시한 매장 설계”를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코로나19 이후 침체였던 오프라인 가구 매장 방문객수가 일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마크빌렌이 일산동구를 첫 오프라인 직영매장 지역으로 택한 것은 분명한 노림수가 있다. 이 지역은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 재건축 바람을 타고 다양한 인테리어 수요가 급증한 곳으로, 입주민들의 공간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다. 이들은 온라인 상품 구매시 빈번한 반품과 실측 차이, 색감 문제 등에서 오는 불만을 직접 ‘체험’으로 상쇄하려는 니즈가 크다. 마크빌렌의 매장은 타겟층의 이런 불안과 갈증을 정면돌파하려는 움직임으로도 읽힌다. 마케팅도 인상적이다. 연말까지 신규 가입 이벤트, 현장 SNS 인증, 오르노떼 전용 라인업 등 크로스 프로모션 전략을 적극 전개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이미 치열한 프리미엄·디자인 가구 시장에서 마크빌렌-오르노떼 조합이 실제 소비 태도 변화를 견인할지, 두 번째는 공간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쇼룸 형태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실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여부다. 단기적으로는 신규 쇼룸 오픈 특수가, 장기적으로는 일산 및 수도권 서부권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한 뒤 추가 지역 확장 및 상품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권역별 맞춤형 체험 쇼룸이 정예 브랜드 중심으로 잇달아 출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결국 이번 오픈은 변화하는 가구 시장에서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와, 브랜드 세계관의 직접 체험이라는 신규 니즈를 동시에 잡으려는 복합 전략의 전형적 사례라 할 수 있다. 향후 실제 구매 데이터와 고객 만족도, 그리고 매장이 지역 생활문화에 미칠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 (


ㅋㅋ 오프라인 재등장이라니 신박하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남으려면 진짜 소비자 입맛에 맞아야 함. 저런 현장감, 감성 뿜뿜한 곳이 브랜드 충성도 키울 수 있을까 싶음. 직접 만져보고 찍는 재미는 확실함! 근데 이벤트 많은 건 좋은데 구매로 이어질지는 물음표임ㅎㅎ
쇼룸 오픈… 새로운 트렌드겠지… 소비 트렌드 진짜 빠르게 변한다…
일산에 쇼룸 또 생김 ㅎ 갤러리냐 매장이냐 점점 구별이 안 감…
마크빌렌 오픈 소식 흥미롭네. 트렌디한 공간 경험 자체가 소비로 연결되는 흐름, 한 번쯤은 체험해보고 싶긴 해요. 요즘 국내 가구 브랜드 감성, 확실히 글로벌 못지않게 발전하는 듯. 일산이면 접근성도 좋고, 오르노떼랑 시너지 기대됩니다. 장기적으로 브랜드 충성도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하네요.
이런 체험형 인테리어 매장 계속 늘어나는 게 신기함😮 현실적으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공간 감각은 좋은데 오프라인 성공 사례니까 모두 따라하는 분위기…
가구업계 체험관 확장은 메가트렌드임ㅋㅋ 근데 결국 소비자가 얻는 건 뭐임? 인플레이션 시대에 이런 고급 매장서 직접 만져보고 ‘사용감’ 느낄 정도 여유 있는 가정이 얼마나 됨? NFT보다 가구 실물이 대세라 해도 결국 가격이 관건… 적어도 콘셉트는 좋음👍🏻 (전시형 쇼룸이던 현장판매가 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