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유아 돌봄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내 부모·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2~8개월 영아와 보호자 50쌍을 모집하여 아기의 오감발달을 유도하고, 양육자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유대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한 마사지 활동, 부모 교육, 아기와의 소통 활동 등이 제공된다. 실제 현장에서는 아기발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다양한 감각 자극과 애착 형성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제로 운영되고, 주민들 사이에서 신청시기가 빠르게 마감되는 등 관심이 높다.

이처럼 아기 마사지 교실과 같은 영·유아 대상 공공 프로그램의 등장은 최근 국가적 저출산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육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부모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실제적인 양육 지원과 경험 중심의 소통, 그리고 양육 단계마다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일이다. 과거의 육아는 가족 단위 내 자생적으로 이뤄졌지만, 핵가족화와 육아 정보의 디지털화로 인해 부모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불안이 큼을 청년 부모들의 상담 사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지역 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지원책을 마련하는 움직임은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오감발달 중심의 베이비 마사지,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부모 코칭 교실 등은 단순 체험을 넘어, 지금 우리사회의 양육환경 개선 요구에 실질적으로 부응하는 기반이 된다.

해외 선진국 일부 도시에서는 보편적 출산지원금 외에도, 아동·부모 심리 지원팀, 또래 사교 모임, 전문적인 양육 코칭센터 등이 일상화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보건소의 역할이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특히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보건·육아 융합 프로그램은 접근성에서 우위가 있다. 최근에는 부모 맞춤형 상담이나 우울감 예방, 가족 중재 등 다양한 부수적 지원도 결합된다. 이런 흐름은 사회적 비용 측면에서 단순한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가치 있는 초기투자임이 확인되고 있다. 영유아기의 양육자와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면, 장기적으로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발달, 심리 건강, 가족관계 향상 등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현장에서는 여전히 한계와 과제도 존재한다. 우선, 저소득가정이나 다문화·한부모 가족 대상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베이비 마사지 등 직접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계층을 위한 이동형 교실, 방문 서비스, 온라인 교육자료 등의 병행 확대 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교육 횟수·규모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접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아쉬움도 많다. 청년 부모들은 실질적인 정보 격차 해소와, 육아 지원정책 간 중복·사각지대 해소를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화를 요구한다. 사회구조적으로 볼 때, 육아 부담에 대한 국가·지자체, 지역사회 각 주체의 역할 재조정과 연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돌봄 정책의 미래 흐름은 양질의 경험 제공과 더불어, 육아 당사자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 환경 구축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의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그러한 시대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육아는 여전히 개인의 책임으로 인식되는 사회적 습속 안에 있지만, 돌봄을 사회 전체의 과제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변화가 더 퍼져나가야 한다. 각종 육아 정책 속에서, 실제 당사자인 청년 부모·영유아의 경험에 입각해 ‘실질적으로 와 닿는’ 지원, ‘계속 찾아가고 싶은’ 현장 중심 지원이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 강지우 ([email protected])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에 대한 5개의 생각

  • 결국 대기타야 신청됨ㅋㅋ 지방러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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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이제 애들도 스케줄러 써야할 판임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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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이런 프로그램 더 많이 필요해요! 육아는 가족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도울 일 아닌가요? 엄마들 아빠들 진짜 힘든데.. 이런 지원이 늘어나야 해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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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육아맘들 경쟁 장난아니라고 들었는데 ㅋㅋ 다음엔 온라인도 좀 열어주세요;;; 직접 가는거 넘 번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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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마사지라고 하니 좀 낯선데, 국가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신경 쓰다니 신기하네요. 이런 세심함이 계속 커지길… 다만 접근성에 사각지대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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