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분석] 셀바스AI, 종속기업 글로벌 확장으로 매출 1148억 신고
셀바스AI가 2025년 회계연도에서 1148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중요한 지점은 단순한 매출 규모가 아니라 성장 동력의 재편이다. 이번 성장 이면에는 종속기업들의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이 있었다. AI 및 음성인식·언어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술기업으로 평가받아 온 셀바스AI는 피상적인 ‘국내 강자’에 머물지 않았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공세, 중국계 경쟁사들의 가격 파괴, 국내 빅테크의 기술 공세 속에서 오롯이 미래 생존을 위한 출구를 해외진출에서 찾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실질적으로 이번 실적은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매출 연평균 성장률이 둔화되고, 국내 비즈니스의 한계가 거론되는 와중 기업은 종속기업(셀바스헬스케어 등)의 해외 법인 설립, 현지화 전략, 글로벌 대기업과의 공급계약 확대를 적극 병행했다. 미국·동남아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가, 현지 의료·공공기관 공급 사례 누적으로 신흥국 중심에서 중진국 시장 진입도 달성했다. 최근 유럽 시장으로의 제품 인증, 파트너십 체결 소식까지 이어짐에 따라 글로벌AI 경쟁의 교두보로 명확히 자리한다.
최고경영진의 기조 변화도 감지된다. 본사 단독 매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종속기업 다각화를 전면에 내세웠고, 계열 분리 수준의 법인 경영, 외부 자본 유치 등 FI 중심의 펀딩 보수성을 일부 완화했다. 기술 개발 로드맵에서도 국내용 AI 서비스에 안주하지 않고 의료·헬스케어, 산업용 AI에 집중 투자를 높인 점이 확인된다. 국내 ICT 정책 불확실성과 규제 강화, 환율 변동성 등에 대비한 매출원 이원화 의식이 강화된 양상이다.
현재 경쟁 지형은 급격히 재편 중이다. 삼성SD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빅테크들은 자체 AI 엔진을 토대로 금융·공공·엔터 분야에 집중하는 반면, 셀바스AI는 틈새 B2B, 의료·헬스케어·교육분야 특화형 AI로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단순 음성인식이나 챗봇 서비스가 아닌, 언어데이터 기반 의료 솔루션·병원 자동화 등 수직적 통합이 특징이다. 여기에 투자시장에서는 AI 기술기업의 EBITDA, 안정적 외형 성장, 글로벌 수주 사례를 주요 평가 잣대로 제시한다. 셀바스AI는 수익성과 성장성, 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중견 AI 테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과제도 뚜렷하다. 첫째, 해외 시장 실적 의존이 커지는 과정에서 달러화 환율 및 현지 정책변동 리스크는 상수다. 현지화 비중이 높아질수록 본사 통제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된다. 둘째, AI 알고리즘의 현지 적합성, 개인정보 규제·윤리 이슈가 중장기 불확실성으로 남는다.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모델 미비, 현지 정부의 인증 제도 변화 등 정책 변수도 도사리고 있다. 셋째, 국내외 AI업계 내 초기 수주 성공 사례는 많으나, 이를 장기적 공급 계약·마진율 방어로 연결시키는 역량이 중요해진다. 매출의 외형 성장 이면에 영업이익률 방어, 상장사로서의 거버넌스 강화가 뒤따라야 할 시점이다.
국내 AI·음성인식 산업 정책도 셀바스AI의 전략 변동과 맞물려 있다. 정부 R&D 예산 축소, AI 거버넌스 규제, 공공데이터 제공 정책은 산업 전체의 성장을 좌우한다. 빅테크 집적화와 달리, 셀바스AI처럼 ‘전문 B2B영역’에서 독자생존을 모색하는 기업에는 정책의 미세한 변화가 치명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정치권은 자율 규제와 혁신 인센티브 등 산업 생태계 독립성 보장을 위한 새 정책 틀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중견 AI기업의 글로벌 확장은 단기적 실적 수치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해외 시장은 빠른 시간 안에 바뀌고, 국제 정치 및 경제 환경에 따라 수익구조가 출렁인다. 그렇기에 국내외 정책환경, 글로벌 기업과의 힘의 균형, 금융시장과의 신뢰 구축이 향후 셀바스AI 실적 안정성의 핵심 변수다. 셀바스AI의 구조적 변신이 단기 실적을 넘어, 장기적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 윤태현 ([email protected])

실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대합니다!! 셀바스AI, 응원합니다👏👏
AI 판은 매일 변해~ 돈 벌 땐 좋은데, 리스크 크지ㅋ
확실히 해외로 밀어붙이는 건데…국내 시장서 버티는 건 포기한 건가? AI 붐탄다더니 실제 수익 내는 회사 몇이나 될지? ㅋㅋ 그냥 돈 되는 데로 움직이는 거지.
1100억 매출ㅋㅋ 다 해외판 덕인가~ 국내선 맨날 규제 타령, 정부 눈치만 보다가 해외 공략이라… 과연 이것도 오래 갈까?🤑 걍 미국 따라잡기는 글렀고…
매출 1148억이면 대박같지만 해외리스크는 진짜 큼… 요즘 환율도 심상치 않구, 정부지원도 잘 안 되면 성장 멈출 수도 있을 듯. 외국 파트너십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좀 걱정됨. 근데 AI 기술력은 국내에서 인정받아야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거 아닌가 싶다. 국내 정책이 좀 받쳐줘야 중견기업도 커질 텐데, 올해는 어찌 될지 더 지켜봐야겠음.
셀바스AI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해외 확장전략에만 의존할 경우 불확실성이 클 수 있으니, 본사 차원의 지속적인 R&D와 거버넌스 체계 강화가 필요해 보여요!! 특히 AI 관련한 글로벌 규제 강화도 감안해야 할 시점입니다. 산업 정책 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