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퍼거슨식 축구혁명’ 배팅? 데 제르비에게 주어진 역대급 전권과 그 파장
2026년 4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내린 충격적인 결단이 현지와 국내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영국 유력 매체들은 토트넘이 강등권 방어를 향한 최후의 승부수로 브라이튼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며, 퍼거슨 시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상케 하는 ‘전권 위임 카드’를 꺼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EPL 감독 중 전례없는 수준의 권한 보장으로, 스카우팅, 전술, 유스아카데미까지 실질적으로 토트넘 축구의 ‘전술 설계자’를 넘나드는 역할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현지 언론들이 “퍼거슨의 재림”, “감독 중심 구단 운용의 재시동”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원래 데 제르비는 브라이튼에서 공격 축구의 교본이라 불릴 정도로 하위권 팀의 체급을 뛰어넘는 결과를 이끌어내며 다양한 장기적 전술안과 보유 자원 배치의 혁신을 일으켜왔다. 그의 빌드업 방식은 ‘후방 기점의 압도적 점유’, 수적 우위 창출, 그라운드 공간 재해석이라는 EPL 내 전술경쟁의 새로운 교과서라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토트넘이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전권 위임’은 단순한 팀 전술업그레이드가 아니다. 2000년대 후반 이래 수차례 감독 교체에도 정체성 상실, 선수단 내분, 구단 경영부와 기술 스태프 간 반복된 파워게임에서 번번이 주도권을 잃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에서 현재 토트넘의 결정은 단순히 ‘명장’ 한 명의 선임에 그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데 제르비가 실제로 토트넘 내 의사 결정의 최전방에 서게 되면, 우선 그의 전술 특성인 조밀한 2선과 적극적인 빌드업, 플렉서블 미드필더 운용이 EPL 무대서 본격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5년간 토트넘이 보여준 ‘경직된 뒷선’, ‘카운터 어설픈 반복 패턴’은 사실상 데 제르비식 시스템과 정면충돌하는 영역이다. 특히 현 스쿼드 내 키플레이어들의 개별 능력치와 ‘로테이션 거부감’이 얼마나 빠르게 전술 변화에 적응할지 역시 주요 변수다. 데 제르비가 능숙하게 써먹었던 인사이드 풀백, 공간 활용형 윙어, 3선센터-하프 스페이스 활용 전략은 손흥민-제임스 매디슨-비수마 트리오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요구된다.
분명 EPL 현장도 이 파격 임명의 향후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맨유 시절 퍼거슨 감독은 ‘팀-구단-유스’를 모두 한 명이 아우르며 시대를 장악한 ‘축구 파라곤’으로 통했다. 그러나 이후 당시와 환경, 선수시장, 미디어 압박이 판이하게 달라진 2020년대 EPL에서 단일 권한 모델을 재현하는 게 성공 공식인지에 대한 회의론도 여전하다. 구단주 리비 회장이 그간 ‘파베 감독-각 부서 개입’ 체제를 고수해온 터라, 조직 전체가 전술적·심리적으로 얼마나 단단하게 변화에 임할지도 관건이다.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영역은 데 제르비의 결정이 단순 ‘생존형 감독 교체’가 아니라, 구단이 명확한 전술브랜드를 만들 의지가 있느냐는 점이다. 첼시, 맨유, 아스널 등 타 빅클럽들이 반복된 감독경질과 시스템 붕괴를 겪으며 사실상 ‘감독 중심 구단’의 장단점이 극명히 노출된 게 바로 최근 EPL의 가장 큰 이야기였다. 토트넘의 이번 배팅이 ‘브라이튼의 신데렐라’를 ‘화이트 하트 레인’의 명장으로 소환할지, 아니면 새로운 권한다툼의 서막이 될지는 구단과 감독 모두의 분명한 메시지와 실행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가치를 가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손흥민과 같은 간판급 선수들이 자신의 포지션과 영향력에서 어떤 흔들림을 보이는가가 데 제르비 전술의 성공 여부와 직결된다. 선수 개개인의 움직임과 전술전환, 팀 내 리더십이 단기간 내 녹아들 수 있을지, 그리고 과거 실패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토트넘 팬은 물론 EPL 전체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톱다운 전권보장이 토트넘의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이제는 경기장 위 ‘전술의 필드’에서 모두 증명될 일이다.
— 김태영 ([email protected])


ㅋㅋㅋㅋ 퍼거슨급이라니 그나저나 또 바뀌는 각 나온다…🤣🤣🤣 이번 시즌 토트넘 이직률 top 찍음ㅋㅋ
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일이야 대체 토트넘 진짜 마지막 배수진 칠때마다 이런 느낌인데 데 제르비가 퍼거슨급 전권??? 과연? 나는 토트넘 프런트가 런던 야성 못이길듯!! 손흥민이 전술에 얼마나 어울릴지가 결국 포인트네. 지난 몇번의 감독 갈아끼우기 생각하면 어차피 6개월안에 멘탈탈탈하는 그거 아냐? 전권줘도 선수단 장악 못하면 걍 망하는거 그거 경험치 아니냐, 마치 삼성 감독들은 늘 ‘내가 딱’ 하다가 오너 힘에 무너지는거랑 뭐가 다름ㅋㅋ 그리고 누가 퍼거슨같이 20년을 이끌 수 있을지, 영국축구가 그 옛날 구조가 아님. 그치만 난 데 제르비 스타일 존중… 근데 과연 EPL서 안정감있게 갈까… 진짜 역습한방이나 크로스도 지겹다 심지어 감독체계 자체가 과거랑 전혀 다르게 흘러가니 팀이 총체적 리빌딩 안하면 백날 감독 갈아봐야 소용없을 것 같아. 손흥민이 중용될 수 있냐가 실제 궁금ㅋㅋ 토트넘 내려갈 때마다 우리 한숨이 오페라 켤듯ㅋㅋ
데 제르비는 확실히 전술의 마술사긴 하니까, 토트넘이 잘 믿고 한 시즌만이라도 제대로 밀어준다면 진짜 혁신 볼 수 있을 듯. 근데 문제는 구단 수뇌부 참견이 역사적으로 잦았다는 거… 선수단, 프론트, 팬 모두가 한 방향으로만 가준다면 스퍼스 ‘리셋’ 가능할 거로 봐요. 모두 집중!
에이 또 ‘강등 탈출 프로젝트’라 쓰고 ‘권한 준 듯 마는 듯’ 하는 각 아니냐? 퍼거슨 타령도 이제 그만좀… 현실은 EPL서 감독 전권이 제일 무거운 족쇄라니까 🤔 프론트가 감독 백업한 적 있기는 한가? 지켜보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