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4월의 결을 담은 뉴 컬렉션 — 당신의 옷장에 봄을 채우다
4월, 옷장 정리가 고민될 시기다. 그럴 때마다 살랑살랑 바람처럼 다가오는 앤아더스토리즈의 신상 컬렉션 공개 소식. 이 브랜드는 늘 계절의 결을 섬세하게 읽어낸 레퍼토리로 국내 패션 마니아들의 마음을 잔뜩 저격한다. 이번 2026년 4월 신상 라인은 이전보다 한결 더 담백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일상을 아주 가볍게 업그레이드해줄 디자인으로 가득하다. 실제 공개된 라인업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심플하지만 각진 실루엣, 여기에 알렉산더 왕-esque 드러움을 부드럽게 완화시킨 릴랙스드 테일러링, 그리고 어느새 필수템이 돼버린 미니멀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가 눈에 들어온다. 핏 되는 새틴 슬립 탑이나 슬라우치 디님, 그리고 크리스피 코튼 셋업 재킷까지 — 이번에도 ‘앤아더’ 무드의 절정을 또 한 번 보여준다.
사실 앤아더스토리즈의 강점은 매 시즌 런웨이 트렌드를 감각적으로 캐치해내면서도, 대중적 소비선호에 딱 맞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이번 4월 컬렉션 역시 봄 특유의 환기감과 동시에, 실용성까지 살린 아이템 중심이다. 주목해야 할 건 이번에는 쫀쫀한 니트와 유틸리티 무드의 팬츠, 그리고 크롭 자켓이 메인으로 포진하고 있다는 점. 크래프트가 살아 있는 버튼 디테일, 부드러운 살구·크림·라임 톤 팔레트가 봄날 아침처럼 싱그러움을 자아낸다. 한 시즌을 리드하는 브랜드가 보여주는 ‘살짝의 여유’, ‘과하지 않은 자신감’은 국내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화제다.
그렇다면 2026년 SS 메가트렌드와 앤아더스토리즈 신상은 어떻게 연결되는 걸까? 올봄 글로벌 패션 씬에서는 ‘소프트 테일러링’과 ‘내추럴 럭셔리’가 핵심 키워드. 구찌, 막스마라를 비롯해 셀린느까지 뉴 오피스룩이나 세련된 캐주얼 유행을 전면에 내세웠다. 앤아더스토리즈도 이같은 무드를 딱 맞춰 반영했다. 무심한 듯 시크한 크로스백, 심플한 톤의 바이커 부츠, 클린 컷 스커트까지. 파리·코펜하겐 감성의 경계를 확실히 긋는 동시에, 한국 여성들이 출퇴근 룩, 가벼운 데이트 룩 양쪽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트렌디 균형을 챙겼다.
더불어 지속가능 패션 이슈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최근 패스트패션의 윤리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면서, 앤아더스토리즈도 이번 신상 컬렉션 일부를 친환경 소재 기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리사이클 나일론, 오가닉 코튼 등을 포인트로 한 제품이 늘어나, 패션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도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트렌드가 패션계 메가 이슈임을 감안할 때 한국 패션 소비자들, 특히 20~30대는 유행과 윤리를 동시에 고려하는 구매가 늘고 있다. 앤아더스토리즈가 이런 흐름을 빠르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이번 시즌의 매력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패션 브랜드 마다 SS 컬렉션 출시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는 가운데, 앤아더스토리즈가 제일 잘하는 건 ‘한 벌만으로 완성되는 룩’을 제안한다는 점. 매니시한 슈트 재킷 한 벌, 세련된 슬립 드레스 하나만으로 옷장 고민 해결! 이번 시즌도 꼭 소장가치 높은 ‘스테디템’을 고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지글지글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계절의 에센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채우고 싶은 패셔니스타라면 이번 4월 라인은 definitely 놓칠 수 없다. 일상 속 작은 ‘업글’ 포인트, 앤아더스토리즈 신상으로 봄날 셀프 오픈런 각이다.
— 오라희 ([email protected])


맨날 트렌드 타령하면서 결국 ‘뉴 컬렉션’이 무슨 대단한 일처럼. 저렇게 나와도 매장은 또 복붙이겠지. 소비자만 호구 되는 거 아닐지… 아, 진짜 신상=필수 공식 그만 좀 굴려요.
앤아더스토리즈 이번엔 또 어떤 아이템이 대박날지 궁금…🤔 확실히 분위기는 잘 내는 듯🌸
요즘 브랜드들 유행따라가는 속도 ㄹㅇ 빠르네. 나만 좀 지치는듯;;
ㅋㅋ 디자인은 예쁨 인증! 솔직히 매장 가면 다 거기서 거기인데 실착 사진 올라오면 맘 흔들릴 듯? 이번엔 얼마나 진짜 체감 쩌는 아이템일지 기대ㅋㅋ 근데 가격 좀만 착했음…
ㅋㅋㅋㅋ저런 원피스는 다들 한벌 정도 갖고있잖아? 매번 느낌만 바꾸고 대박나는거 신기함
계절 바뀌면 그냥 신상 사라는 신호임. 진짜 매번 살까 고민하다가 사놓고 세 번 입으면 끝. 리사이클 원단 쓴 거면 좀 안내라도 제대로 해주든가. 브랜드, 소비자 맘 좀 제대로 읽었음 좋겠다. 신상 좀 차별화로 돌아가라 제발.
ㅋㅋ 신상 구경만 열번 하고 실제로는 두 번만 사는 전형적 MZ. 근데 이번 사진, 분위기 진짜 심쿵이다. 잡지 컷 왜 이리 잘 찍음? 막상 오프에서 보면 느낌 확 죽는데 실물도 이런 무드일지 궁금~
와 근데 여기 원피스 입으면, 자기소개 끝나는 느낌!! 늘 컬렉 끝날 즈음 갑자기 품절되어서 흑역사 반복…ㅋㅋ오픈런 각 세우는거 인정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