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및 부모상담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 ‘마음 건강’ 챙긴다
동작구가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심리치료, 부모상담 등 돌봄 대상자와 그 가족 모두를 포괄하는 무료 지원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복지 현장은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이 부모, 가족 전체의 부담과 불안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많이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학교 안팎에서 나타나는 불안, 우울, 충동, 또래 관계 알력 등 다양한 심리 문제가 지역사회 돌봄 현장까지 깊이 영향을 미친다. 동작구의 심리치료 지원은 대상자의 초기 상담 및 심리검사부터 전문기관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일정 횟수 내에 실질 신속 지원을 목표로 하며, 심층적 위험 평가가 필요한 경우 공공 의료·심리기관으로의 연계체계도 포함한다. 특히 부모들 또한 양육 상담·심리지원, 가족돌봄 정보 제공 등 복합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동작구는 지역 내 아동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사례 관리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동작구청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동작구 거주 18세 미만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이다. 지원 형태는 각 가정 상황과 필요를 직접 듣고 조정된다. 지역사회 기반 상담전문인력이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개별 맞춤형 심리 검사와 치료를 연계한다. ‘한 아이’가 아니라 ‘한 가족’이 단위가 된 점이 과거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다. 동작구는 사회복지관 상담창구와 구청 아동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상담 및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 건강과 가족의 양육 부담 문제는 결코 일회성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조적 지정학적 과제다.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이후 국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진단 비율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권에서는 가족 형태의 다양성, 부모의 경제활동, 돌봄 외부화 등의 변화로 부적응, 우울, 불안장애 등 심리 문제 호소가 더욱 잦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모상담·감정조절·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조기에 연결해주는 통합지원 시스템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현장 교사, 상담가, 부모들은 6~12세 아동이나 사춘기 청소년에게 일찍부터 ‘심리적 안전망’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의 문제행동은 결과적 표면일 뿐, 밑바탕에는 학교 내외 적응 곤란, 가족 내 갈등, 디지털 미디어 사용 증가 등 다층적 요인이 공존한다는 인식이 넓어지고 있다. 이번 동작구 지원 정책도 이같이 다양한 사회 변화와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지역 단위 솔루션의 한 예라 할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저출산·양육 난제에 집중하는 지난 수년간, 아동·청소년 복지정책을 보건-심리-교육의 연계 관점에서 설계하고 있다. 인천, 성남, 수원 등의 구·군도 최근 심리치료비 지원, 가족상담 서비스 확대 정책을 도입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제도별 연계, 접근성, 인력 부족, 신청 과정의 번거로움 등 과제는 남아 있다. 자녀가 본인 스스로 문제를 인식해 부모와 상담에 나서기 쉽지 않고, 부모 역시 별도의 시간·정보·심리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 많다. 또한 치료, 검사 등 지원 내용이 단기적 이벤트성에 그치는 경우, 실질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동작구 사례처럼 상담·진단-치료연계-가족상담까지 연속적 구조로 설계된 경우, 가정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체감될 가능성이 크다.
지역사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공기관과 학교의 심리 정책 연계 ▲언어·비언어적 심리치료의 확대 ▲상담인력의 전문화·증원 등이 효과적인 방향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동작구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놀이·예술 기반’ 체험 치료 등 지역별 수요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시범 적용 중이다. 현장 상담교사들도 심리적 위기 개입, 사후 모니터링, 가족·학교와의 정보 교환 등을 병행한다. 한편 동작구의 심리 지원 사업은 지난 1분기 내 지역 돌봄 기관, 유관 학교 교사 집단 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속 처리 외에도 지속적 사후관리와 ‘심리 취약군’ 우선 지원이라는 운영 원칙이 보완된 점도 긍정적이다. 다양한 아동 성장 환경을 반영한 평가·진단방법의 확대, 청소년 심리위기 긴급대응팀 신설 등 추가 대책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정책 담당자, 일선 교사, 돌봄 종사자 모두는 “지역사회가 아이와 가정의 심리적 회복력을 지지해줘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정책별 촘촘한 안내와 사후 피드백, 이용 아동·부모의 실제 경험 공유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때, 심리치료가 또 다른 낙인이나 부담이 아닌 ‘함께해주는 성장동반자’가 된다는 뜻이다. 동작구 심리치료 및 부모상담 지원 사업은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구체적 첫걸음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일선 현장에서 사례와 성공 스토리가 더해질 때, 심리적 안전망에 대한 지역주민 신뢰도 조금씩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최현서 ([email protected])

진짜 이런게 필요하다 생각함.ㅋㅋ우리나라서 드디어 이런걸 하다니…
오? 이거 아주 좋은데!! 현실적으로 얼마나 도움될지 모르겠음!! 제발 사탕발림 아니길!!
조용히 이런 사업 진짜 환영합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심리적으로 더 건강해지길 바래요. 신청방법이 어렵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