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스프링캠프 출발, 변화하는 전력 구조와 선수 컨디션 변수에 주목
2026년 1월, KBO 10개 구단이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 출국 준비에 돌입하며 야구계가 다시 깨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구단이 다음주부터 대만, 일본, 미국, 호주 등지로 릴레이 출국 일정을 확정지으면서 올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캠프는 오프시즌 유력 트레이드, FA 이적, 부상 복귀, 신인 선수 발굴 등 구단별 핵심 변수와 함께 각 팀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변화, 타선과 불펜의 안정성, 세부 타율·OPS의 방향성까지 다양한 전략적 쟁점들이 엇갈리고 있다.
2026 시즌을 앞두고 KBO는 주목할 만한 변화의 한복판에 있다. 지난해는 여러 시범경기서부터 각 구단의 WAR 편차가 2.1~4.3 구간에 머물렀으나, 이번 스프링캠프를 기점으로 LG와 SSG, 삼성 등 상위권 팀은 5점대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최저 WAR 팀이었던 한화는 2.5에서 3.7로 올 시즌 중반까지 끌어올린 뒤, 이번 겨울 FA시장과 트레이드로 내야와 불펜 주요 자원(정우영, 문보경 영입 등)을 보강했다. 실제 FLAGRANT 통계 기준으로 한화의 내야 dWAR는 0.8에서 1.4까지 향상될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SSG는 하위 타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신예 이성규, 정동수 등 신인 타자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 선수들의 접전 상황 K%, BB%, 컨택률 등 세부 스탯이 실제로 실전에서 얼마까지 반영될지는 캠프 성과에 달려 있다.
관심은 역시 각 팀의 선발진, 불펜, 주전 라인업 재편과 초기 컨디션 조절 역량에 쏠린다. LG는 2025시즌 후반기 ERA(평균자책점) 1위(2.96)와 팀 wRC+(조정득점생산력) 120을 기록하며 강점을 보였지만, 마무리 고우석과 세트업 이동현의 이탈로 불펜 dWAR가 0.53p 하락했다. 이에 따라 LG는 이번 캠프에서 신예 함덕주, 김유영을 필두로 불펜 depth 강화에 집중한다. 키움은 2024, 2025 두 시즌간 팀 OPS가 0.692에서 0.770으로 대폭 향상됐으나, 출루율 상위 3타자가 모두 미국 진출 혹은 부상으로 캠프에 늦게 합류할 전망이다. 리빌딩 팀인 롯데와 NC는 젊은 선수 활용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신인·2년차 투수들의 spring training 평균 pitch value 데이터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MLB-식의 스프링캠프 전략 트렌드도 확대되고 있다. 전력분석팀의 비디오·데이터 프로세스가 한층 정교해졌고, 각 구단은 캠프 내 Statcast, TrackMan 등 계측 데이터를 실시간 활용해 선수 수급과 포지셔닝 테스트에 투입한다. 훈련량 조정, 부상 방지, 피로 누적 관리의 중요성도 최근 3년 평균 IL(부상자명단) 등재 일수 감소 흐름(2023: 206일, 2024: 178일, 2025: 164일)이 뒷받침한다. 가령 삼성은 피칭랩을 도입, 패스트볼 회전수·릴리스 포인트 분석을 전담하는 전력분석 파트를 두고 있다.
구단별 프런트/지도자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KT와 두산은 캠프 첫날부터 체력 테스트와 유망주-베테랑 간 전력 대결 미니게임을 예고했으며, 실제로 오픈스카우트 시스템을 확대해 루키 선수들에 대한 합리적 평가를 진행한다. 각 팀 감독의 인터뷰 역시 의미심장하다. LG 염경엽 감독은 “캠프 결과에 따라 실제 시즌 선발 자원 변동 가능”을, SSG 김원형 감독은 “30인 로스터 결정을 캠프 후반까지 유동적으로 운용”을, 한화 최원호 감독은 “신인들에게도 동등한 연습경기 기회 제공”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스프링캠프는 표면적으로는 몸 풀기 차원이지만, 실제 시즌 성적과 dWAR-타율 흐름의 선제 지표 구실을 한다. 2024~2025 시즌 실제 스프링캠프 후 주요 팀의 정규 시즌 WAR 증감률(평균 +1.2, 최대 +2.7)과 개막시리즈 10경기 성적 패턴(득점, 홈런, 볼넷, 실책 등)이 긴밀히 연관됐다는 데이터가 방증한다. 스프링캠프 후 평균 타율이 0.012p 이상 상승한 구단의 10경기 내 평균 득점은 7.6점(리그 평균 6.4점), team ERA 감소 역시 -0.37p로 이어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결국 올해 스프링캠프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전지 훈련 환경이 익숙지 않은 신인·이적 선수들의 적응, 기존 주전 선수 컨디션 회복, 강화된 전력분석과 데이터 활용의 효과성에 쏠린다.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은 “한 경기, 한 훈련 세션도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2026시즌 대권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특히 한화·NC·롯데 등 변곡점에 선 팀들의 캠프 성과와, 리그 전체의 세대교체 흐름이 얼마나 실제 정규리그 WAR·OPS·ERA 등 주요 지표에 반영될지 올 시즌 내내 주목해야 한다.
– 박민호 ([email protected])


팬들은 해마다 기대만 커짐🤔 근데 전력 지표랑 스탯 뉴스 볼 때마다 실전이 현실이라 긴장 좀 했으면! 신인들 반전 가능성 기대합니다~
야구도 이젠 데이터 싸움이네… 근데 한국팀들 진짜로 MLB처럼 잘 분석해서 쓸런지😅🤔 통계 결과가 궁금하다…선수 건강 관리도 요즘 화두고…
다들 몸 잘 풀고 오시길 바랍니다!! 시즌 기대할게요!! 🧢
캠프 때만 반짝하지 말고 진짜 실력 좀 보여줘라!! 시즌 초반에만 점수 뻥튀기 그만좀
투수들 피칭랩에서 또 새 기술 장착하고 온다면서요🤔 마운드 실험실 ㅋㅋ 시즌 땐 효과 좀 볼 수 있냐? 중간계투만 터지지 않았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