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의 K-디자이너 브랜드 ‘티백’ 팝업 오픈, 부산 패션씬에 뉴 웨이브 온다
부산의 센텀시티, 패션 트렌드의 새로운 물결이 출렁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이번에 선택한 브랜드는 바로 ‘티백(TIBAEK)’. 국내외 패션 감각러들을 사로잡으며 K-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티백이 4월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부산 최대 백화점과 K-디자이너 대표 신예의 만남, 이 자체만으로도 지역 패션씬에 의미 있는 이슈가 아닐 수 없다. 티백은 디자이너 배성희가 이끄는 미니멀과 여성성의 절묘한 밸런스로 이미 서울패션위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였던 브랜드. 이번 센텀시티 팝업에선 2026 S/S 라인업과, 그 시그니처인 볼륨감 있는 셔츠와 유니크한 원피스들이 전면에 나섰다. 한정판 액세서리, 화사한 컬러 팔레트, 소재감 살아있는 니트류까지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을 점령할 ‘인증샷’ 아이템들이 오픈 첫날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실제 티백의 행보를 보면 K-패션 신(scene)은 전국 백화점, 편집샵을 주요 무대로 삼으며 라이징 디자이너들의 ‘오프라인 터치포인트’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밀레니얼과 Z세대가 직접 착용하며 팝업 현장에 방문해 피팅해보는 경험적인 소비가 점점 많아지는 게 최근 트렌드. 신세계백화점 측도 티백 같은 차세대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함으로써 ‘백화점의 젊은화’ 전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센텀시티점 팝업은 온라인 판매 중심이던 티백이 오프라인 팬층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첫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정판 구입 열풍’, 국내외 셀럽들의 티백 착용 릴레이가 팝업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SNS와 패션 플랫폼의 바이럴 효과, 부산 로컬 인플루언서들의 방문 인증도 열기를 달구는 중이다.
티백의 인기 비결은 ‘실용속 특별함’. 너무 튀지 않으면서, 근사한 포인트도 잊지 않는다. 이번 팝업에서 눈길을 끄는 오버사이즈 셔츠와 곡선 실루엣 원피스, 디테일이 살아있는 니트 탑들은 부산의 봄을 담은 듯 화사하고 산뜻하다. 2024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호평받았던 ‘젠더리스 무드’의 컬렉션을 부산에서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패션러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되고 있다. 게다가 가격대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기준에서 합리적으로 형성돼,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잇템 구매 각’이라는 평이다.
트렌드는, 항상 자기만의 태도를 담고 있어야 진짜다. 요즘 K-패션 신(scene)은 간판급 브랜드와 백화점의 매칭이 ‘평가의 장’이 되곤 한다. 이럴 때 ‘티백’ 같은 브랜드가 보여주는 솔직한 디자인, 위트 있는 패브릭 미학, 그리고 디자이너本人의 감각이 더해진 세련된 마감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BD(브랜드 디렉터) 배성희 역시 “현장 소비자 피드백이 온라인 못잖게 디자인에 지대한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백화점 팝업은 단순 일회성 판매 공간이 아니다. 부산 센텀시티점은 지역 젊은 소비자들이 동시대 K-브랜드를 ‘직접 체감’하는 실험실이자, 로컬 패션시장에 활력과 자극을 주는 무대다.
직접 센텀 팝업을 방문하면 백화점 특유의 격식과 티백의 포멀&캐주얼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패션의 미니멀 축제’가 펼쳐진다. 경쟁 브랜드로 ‘Ader Error’, ‘Low Classic’, ‘YCH’ 등 역시 봄 시즌 오프라인 팝업 전시 경쟁이 치열하지만, 티백의 인기와 관심도는 현장에서 이미 증명 중. 오픈 당일 줄을 선 고객 중엔 부산 로컬 크리에이터, 패션유튜버, 평범한 20대 여성까지 다양한 이들이 티백의 신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때로는 SNS 아이콘처럼 느껴졌던 K-브랜드들이 실제 내 옷장이 되고, ‘내가 입을 수 있는 패션’이 되면서, 한 번의 경험이 곧 생활(Social Life)의 일부로 스며든다.
이번 팝업은 단순 의류 판매를 넘어선다.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리미티드 굿즈, 스타일링 클래스 등 고객 경험을 풍성하게 채우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내세우는 ‘플래그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전략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다. 부산이라는 ‘동네’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겠지만, 지역 내 트렌디한 패션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에 힘을 실어주는 마중물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한편, K-패션 팝업 열풍은 이미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쇼핑 거점에서 일상화된 트렌드. 빠르게 소비되는 ‘한 시즌 유행템’에서, 오프라인 경험을 통한 ‘일상 속 패션 만족감’으로 그 의미와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브랜드들은 이에 맞춰 오프라인 내 브랜드 팝업, 체험형 이벤트, 개별 커뮤니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곁으로 다가간다. 패션계의 ‘팬덤 구축’, 그리고 ‘나의 일상에 스며드는 K-디자이너’라는 감각적 흐름. 이 중심에 부산의 티백 팝업이 있다.
좀 더 가까이, 좀 더 감각적으로. 2026년 봄,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는 K-패션의 현재형 ‘새 얼굴’ 티백. 백화점 마케팅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만나 펼쳐질 내일을 기대해볼만하다.
— 오라희 ([email protected])

티백? 커피인가 했더니 옷이네 ㅋㅋ 부산에도 패션바람 솔솔~
요즘은 팝업스토어가 진짜 많아졌네. 부산에도 이런 트렌드 불어오는 건 좋은 듯. 근데 가격도 좀 합리적이면 더 좋겠는데ㅋㅋ 백화점 팝업은 소수만 누리는 문화 아니냐~ 티백 브랜드 요새 잘 나간다는 소문 듣긴 했는데 이번에 가서 한번 체험해봐야겠음!
왠지 부산 센텀 점점 멋있어 진다!! 티백 이번에 보고 와야지
부산 진짜 점점 더 세련되어가는듯!! 팝업스토어 요즘 인기 많다더니 드디어 우리동네에도 상륙. 다음 트렌드는 뭘지 궁금하네요~
팝업 그만 좀…!! 한정판 유행하다가 끝나는 거 아니냐
센텀시티점 찐으로 감성 터진다🤔 티백 신상 바로 체크각이네!! 부산에 팝업 더 많이 생겼으면…
오오~ 부산도 드디어 이런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제대로 들어오네!! 서울서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 지방 패션파워 점점 커진다 진짜. 현장에서 직접 입어볼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변화인듯!! 근데 현장 가서 줄서야 얻는 만족감…이번에도 공감이 갈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