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TV, 아마존 넘어 유럽 OTT 진출! 국산 예능과 K-pop이 글로벌 ‘플레이리스트’로
딜라이브TV가 아마존 진출에 이어 유럽 OTT 시장까지 뚫었어요! 이번 발표로 국내 미디어콘텐츠 시장이 어디까지 성장했는지, 그리고 그 중심에 K-pop과 K-콘텐츠의 저력이 다시 한 번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번 유럽 진출은 단순히 플랫폼 확장이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한국형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플레이리스트’에 진입했다는 의미가 더 커요. 무엇보다 CJ ENM, 네이버, 하이브 등 대형 기획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집중, 최근 웨이브나 티빙 등 국내 OTT의 동남아 진출 이슈와 맞물려 ‘한국 예능이 전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딜라이브TV의 이번 유럽 OTT 입점은 ‘K-드라마와 K-pop’ 뒤를 이어 예능·리얼리티의 확산이 가속되고 있음을 방증하죠.
딜라이브TV의 실적은 팬덤 기반과 SNS 흐름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해외 K-콘텐츠 팬 계정에서는 딜라이브TV 프로그램의 짤과 예능 하이라이트가 바이럴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팝 팬덤의 SNS 활동이 빠르게 퍼지면서, 한국 예능 곳곳이 ‘밈’(meme)과 쇼츠 영상 형태로 유럽 현지 피드에도 자주 노출되고 있어요. 이런 바이럴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입점과 맞물려 ‘한국 예능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외국인’까지도 자연스럽게 국내 예능 스타일을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딜라이브TV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진출 당시 이미 일본, 북미 시장에서 팬 커뮤니티 내 입소문 효과를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 유럽 데뷔 역시 현지 팬덤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측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K-format(한국식 예능 포맷)’의 성공 조건에, 단순 자막 번역만이 아니라 리믹스·현지화 전략, 빠른 밈 전환력, 스타 PD 및 MC의 독창성 등이 핵심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tvN, JTBC 등 케이블채널도 글로벌 유통 방향을 예능 포맷 전략으로 전환하며, 마치 K-pop 아이돌의 글로벌 진출과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능 포맷의 글로벌화는 기존 아시아(홍콩·동남아 등)를 넘어 멀티틴(Multi-teen), Z세대, MG세대의 피드에서 한국식 청춘·가족·유머 코드가 확실한 재미요소로 소비되는 문화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고 있어요. 그리고 이 변화에 대해 해외 팬덤 역시 자발적 소셜 활동, 밈·챌린지, 짤방 등을 통해 한국 예능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죠.
물론 상승세 속에도 고민거리는 남아 있습니다. 유럽 OTT 시장은 각국별 문화 규제, 로컬 콘텐츠와의 경쟁, 수익배분 이슈 등 만만치 않은 벽이 있거든요. 프랑스, 독일 등은 OTT 내 로컬 콘텐츠 쿼터에 엄격하고, 영국은 방송 심의 기준도 까다로워 한국·일본 등 외부 콘텐츠의 현지화가 필수 코스예요. 하지만 딜라이브TV는 이미 프리미엄채널 중심의 큐레이션·자체 오리지널 제작 비중 확대 등 정책전환을 해왔고, ‘글로벌 K-예능 팬덤’이라는 뉴트렌드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생존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월가 투자가들도 ‘한국 예능·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집중 투자 신호를 내고 있고, 구글트렌드에서 ‘K-variety’ 키워드가 급상승하며 뉴스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 관심도 확인됐습니다.
팬덤 반응도 뜨겁습니다. 국내 커뮤니티와 해외 팬 계정 양쪽 모두에서 “드디어 한국 예능이 우리 거실까지 왔다!” “다음 시즌엔 더 많은 K-콘텐츠, 특히 리얼리티 짤방 기대한다”는 소감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K-pop 그룹 멤버들이 출연하는 예능의 현지화판 요청도 줄을 잇고 있고, 최근 런던 Z세대 팬미팅 현장에서도 ‘최애 예능’ 토크가 오가며 딜라이브TV의 유럽 진출을 반기는 목소리가 나왔어요. 뮤직쇼, 리얼리티, SNS 콘텐츠가 라이브쇼와 연동되는 구조는 ‘편성-유통-팬덤 소통’까지 한 번에 풀어주는 K-콘텐츠 특유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트렌드 측면에서 보면, 이번 딜라이브TV의 유럽 OTT 진출은 ‘제2의 K-콘텐츠 상승 흐름’ 속에 예능·오락 포맷이 드라마, 음악에 이어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OTT 시장에서 ‘한국 예능’을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 재미뿐 아니라, 팬덤 문화와 SNS 활용력이 전 세계 트렌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유일한 콘텐츠라는 점 때문이죠. 딜라이브TV를 비롯한 국내 플랫폼이 앞으로 어떤 방식의 글로벌 팬덤 확장과 현지화를 보여줄지, K콘텐츠의 실험이 또 한 번 시작된 셈이에요.
아마존을 넘어 유럽까지, 딜라이브TV의 행보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지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K-pop 아이돌 못지않은 케이예능의 글로벌 순간! 아직 드라마가 ‘한류’의 핵심이던 시대를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예능과 음악, 리얼리티로 한류 DNA가 더욱 거침없이 확장되는 시점. 내일은 또 어떤 K-콘텐츠가 세계인을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 민소연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