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어린이 식습관 개선 위한 ‘완밥송 챌린지’ 개최

7일, KGC인삼공사는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완밥송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가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편식·소식 등 다양한 식습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기업 참여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다.

정관장 측은 ‘완밥송 챌린지’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챌린지 콘텐츠로, 댄스와 노래를 통해 식사 습관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SNS, 학부모 커뮤니티,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내용을 공유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식은 ‘완밥송’에 맞춰 밥 한 그릇을 완전히 비우는 모습을 촬영해 업로드하는 간단한 절차다. 일정 기간 우수 참여자에 대해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도 공개됐다.

정관장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중심에서 최근 ‘키즈 맞춤’ 솔루션 및 식품·생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자녀 건강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의도한 시도로 보인다. 실제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어린이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부모 세대에서는 바쁜 일상·잦은 외식 등으로 자녀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가 어려웠다는 인식이 많다. 사회 각계 역시 비만·영양불균형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을 잇따라 지적해왔다.

이번 챌린지 방식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완밥송’이라는 직접적 행동 유도요소를 결합한 점에서 체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특징을 보인다. 최근 이와 유사한 형태의 건강 캠페인(예: 식약처 ‘힐링푸드 댄스’, 여러 지자체의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이 SNS 를 통해 확산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놀이 및 체험을 이용한 ‘행동유발형 교육’ 방식을 택해야 부모와 아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유아 및 초등생의 실제 영양위험 요소는 개인 가정의 노력만으로는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마케팅 성격이 짙은 기업 캠페인만으로 ‘식습관 대책’의 본질적 한계가 드러난다는 점도 지적한다. 특히, 비만과 영양불균형은 식문화 전반, 학교급식 환경, 간식 및 가공식품 소비습관, 가정 내 식생활 교육 등 복합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단순히 밥을 남기지 않는 행동에 국한되는 메시지 전달이 자칫 영양과잉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도 있다.

실제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는 여전히 균형 잡힌 영양 제공 및 식자재 퀄리티, 교사·학부모의 올바른 식사교육 역량 확보 등 구조적 문제가 남아 있다. 또한, 소아 청소년 비만 관리 패러다임 역시 ‘몇 끼를 다 먹는다’의 개념을 넘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과 미량 영양소 섭취, 식품의 다양성 등으로 이행하는 단계에 있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한림대병원 등 주요 소아청소년 건강연구기관은 최근 ‘행동 캠페인’과 ‘정확한 영양정보 제공’이 동반돼야 실질적 변화가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시장 측면에서도 건강기능식품·영양간식 산업이 영유아 및 키즈 타깃 상품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경쟁사들은 각종 영양간식, 어린이 맞춤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식습관 관련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효용성 검증을 위한 객관적 자료 제공, 공정거래·과장광고 논란 방지,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등 캠페인의 사회적 효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정관장의 ‘완밥송 챌린지’는 기존 일방향 PR에서 참여형·경험형 캠페인으로 기업 건강브랜드 마케팅이 진화하는 한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지속적 의미와 파급력은 실제 식습관 형성의 사회구조적 맥락, 초등생 대상 교육 지원 정책, 건강증진사업과의 연계, 보건당국·전문가 평가 등이 연동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단순 캠페인 선상에 머물지 않고 이상적 유아·아동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다층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 이현우 ([email protected])

정관장, 어린이 식습관 개선 위한 ‘완밥송 챌린지’ 개최”에 대한 6개의 생각

  • 완밥송 들으면 진짜 밥 다 먹고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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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보여주기식 이벤트지 이건. 실효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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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한테 캠페인 시키는게 무슨 근본적 해결임??ㅋㅋ 진짜 핵심 문제는 안 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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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식습관은 진짜 어려운 문제죠… 그래도 이런 시도에서 뭔가 좀 배우고 바뀔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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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편식 심각하니까 부모, 교사,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지~☺️ 단기 이벤트로 끝나지 않게 장기적인 지원과 교육이 필요해요. 그래도 이런 시도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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