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대학가 디지털자산 교육 확대∙재난 의료차 지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계에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보가 강화되는 가운데, 두나무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 교육과 재난 의료차 지원에 나섰다. 21일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전국 주요 대학가를 순회하며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의료차량을 의료기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실제로 2025년 말부터 두나무가 서울, 경기, 영남권 주요 대학 캠퍼스 인근에서 전문가 강연∙체험 세션을 운영하는 광경이 포착됐다. 강연 참가자는 “관련 업계 종사자의 현장 설명이 인상적”이라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진로상담, 디지털자산 보안 실습 등도 이뤄지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디지털금융 이해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두나무는 수년 동안 반복된 재해 현장 초기 대응의 한계를 문제로 보고, 올해 초부터 재난특화 진료 이동차량 5대를 전국 주요 권역 거점병원에 전달했다. 이동진료차에는 응급 처치 장비, 자동제세동기, 원격 진료시스템 등이 탑재됐고, 재난발생 시 병원 및 소방, 경찰과의 협업 체계 강화에 활용된다. 실제 4월 발생한 대형 공장 화재 현장에서는 두나무 지원 의료차가 최초 진료소 역할을 했다. 한 현장구급대원은 “현장 의료 인프라가 확충돼 환자 안정화까지 소요시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IT기업 중심으로 유사한 재난 현장 지원과 사회공헌이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 네이버 등도 지난해 이후 의료차, 소방장비, 정보통신 지원 사업을 늘리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들은 디지털금융 기업들이 단순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반면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민간기업의 공공영역 침식’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두나무 측은 “공공기관과 확실한 역할 분담 하에 철저한 협업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이번 조치가 재난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 국립대학교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현장 생활치료센터, 이동 의료 지원은 반복되는 대규모 재난에 필수적”이라며 “민관 협력 모델로 보건 위기 때 확장 가능성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달 수도권 대형 사고에서는 지원 의료차량이 200여명에 미치는 현장 심혈관·외상 환자 분류에 이용됐다. 그 결과 초기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병원 공식 자료도 있다.

한편, 대학가 청년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투자자 양성이 아닌, 디지털금융 리터러시와 기술 이해 확산”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생 의견도 엇갈린다. “커리큘럼이 실전 위주라 도움이 된다”는 긍정 평가와 “가상자산 위험성 언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한 시민연합 대표는 “청년층 투자 과열 우려도 병행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금융과 사회 공헌의 경계에 놓인 이번 사례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 사회안전망 강화로 이어질지, 현장 지속관찰이 필요하다. 공적·민간의 협업 신뢰와, 꾸준한 제도 개선이 뒤따를 때 사회안전망의 내실이 기약된다. — 이현우 ([email protected])

두나무, 대학가 디지털자산 교육 확대∙재난 의료차 지원”에 대한 5개의 생각

  • 민간기업이 나서는 세상…정부는 뭐하나 싶다 반말할 맛도 안나네

    댓글달기
  • 음…대학생 교육 필요하단 생각 들어도 결국 기업 이익이겠지!! 뒷광고 아니길

    댓글달기
  • 요즘은 민간도 재난을 대비하는 시대라니 아이러니하네요🙄 그래도 병원현장서 이런 의료차 실제로 유용하게 쓰이면, 방향성은 맞는 듯… 근데 디지털자산 교육은 진짜 리터러시로만 끝나면 좋겠어요👍 투자 부추기는건 별로라…

    댓글달기
  • 개인적으론 참신하긴한데… 좀 보여주기같음ㅋ ㅋ

    댓글달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