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씨어스와 손잡고 웨어러블 헬스케어 사업 확대
삼성화재는 2026년 5월 20일 씨어스(SEEAR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웨어러블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삼성화재의 보험 상품과 씨어스가 개발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결합해, 이용자 건강관리와 보험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보험 가입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맞춤형 보험 상품 및 질병 예방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장에서 양사 관계자는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손목에 착용하는 이 기기는 심박수, 혈압, 수면 패턴, 스트레스 지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 가입자에게 건강관리 리포트, 건강 습관 개선 피드백, 위험군 고객에 대한 적극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어스 쪽은 의료기관 및 제약사와의 연계도 확대해 의료 서비스까지 개방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드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 대형 병원, 핀테크 업계 등에서 유사한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가 이미 시도된 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보험사와 헬스케어 테크 기업의 결합이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고령화·만성질환 증가 같은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진단한다. 삼성화재는 대형 보험사답게 계약자 모집·관리, 리스크 관리 경험이 풍부하고, 씨어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설계·개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부분을 담당한다. 실제 현장에서는 의료 데이터의 보안·프라이버시 문제, 보험 상품의 형평성 의혹 등 복합적인 사안도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연동 상품에 관심을 갖는 배경에는 고객의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한 위험평가와 보험금 지급 구조 변화가 있다. 신용등급처럼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와 서비스 수준이 갈릴 우려도 지적된다. 이 같은 흐름이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질지, 정보 제공을 강제하는 또다른 리스크로 부각될지는 여전히 현장의 관찰 포인트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데이터 오류, 개인정보 유출, 가입자별 맞춤 리스크 평가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형평성·차별 논란 등은 현장에서 빈번히 제기되는 문제다. 한국소비자연맹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보험-헬스케어 결합 서비스 확산에 따라, 데이터 활용 가이드·뉴스 및 소비자 권익 대책을 집중 점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실질적으로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가 당장은 ‘선택’처럼 보이나, 시간이 흐르면 웨어러블 미착용 또는 데이터 미제공 사용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우려를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 단계에서 노출된 일부 오류 사례(예, 센서 오작동에 따른 비정상 데이터 기록, API 오류 등)는 단순 기술적 이슈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파장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측은 “보험 가입·갱신 때 고객 동의 절차를 강화하고, 기기 및 데이터 전송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씨어스는 “AI 및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국제표준에 맞는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가입자들은 건강관리에 동기 부여가 될 기회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상에 녹아드는 데이터 수집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다시 한 번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높다. 미국, 일본 등 보험·헬스케어 융복합 시장에선 이런 논쟁이 이미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삼성화재와 씨어스의 이번 시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분야의 새로운 경쟁 구도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기술 발전이 피할 수 없는 미래라 하더라도, 사회 전체적 논의와 정책 뒷받침 없이는 한계가 명확하다.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부담 줄이기만 의도할 경우 감독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남아있다. 시장과 현장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고객 선택권 보장, 공정한 위험평가라는 원칙 하에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이현우 ([email protected])


보험 가입하러 갔더니 웨어러블 안 하면 손해보는 시스템 앞으로 온다에 한 표! 보험회사 이득 위해 데이터 요구 커지고, 소비자는 선택권 점점 적어질 듯. 뒤에서 가입자들 건강 빅데이터 쌓이고, 결국 바깥에선 가입 제한, 보험료 차별 등 부작용 나올 거다. 제발 규제나 소비자 보호부터 제대로 설계해라. 이런 기사 한 번 정도로는 절대 안 끝날 이슈인 듯.
이래서 보험금 늦게 주는거였냐?? ㅋㅋ
혁신이라 하지만 결국 데이터독재 시대임ㅋㅋ 개인정보 넘기고 보험도 점수 매기고 정작 불리할 때 꿀먹은 벙어리될 보험사들 생각하면 한숨이…에휴 지켜나 보자.
이렇게까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으는 게 과연 건강 때문만이겠냐? 다들 자발적으로 정보를 넘긴 뒤에야 회사가 뭘 어떻게 쓸지 아니… 관리 핑계로 감시 커지는 건 뻔한데 참ㅋㅋ
헐…이제 보험료도 건강으로 정해질듯
보험사 믿을 수 있나…